배우 신애라가 최근 ‘신애라이프 오디오성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약에 대해 전하고 있다.
신애라는 전 KBS 아나운서 신은경 권사를 언급하며 교회 지인들과 함께 <어? 성경이 읽어지네> 구약 편을 끝낸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몇 번을 읽어도 역사, 지리 이 부분은 어렵기만 했는데 이제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며 “신은경 권사님 감사하다. 그리고, 학우 여러분들 끝까지 파이팅이다. 제가 느낀 감격을 나눠 드리겠다. 배워서 남 주자”고 했다.
신애라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어? 성경이 읽어지네>를 통해 제가 배운 것을 나누려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성경을 읽게 되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라며 “성경 말씀은 우리가 알아야 하는 알았으면 하는 하나님의 하시고 싶은 말씀의 모음”이라고 했다.
신애라는 “우리가 아는 성경 읽기 방법은 성경책 순서로 읽는 거다. 저도 그렇게 7~8번 읽었다. 그러다 보니 모르겠다. 제가 신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제대로 성경공부를 많이 하지도 못해서 이해 못하면서 읽은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 나온 대로 역사의 흐름대로 읽었더니 성경을 알게 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제가 아는 만큼은 다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첫 번째로 역사 흐름에 따른 역사서의 순서와 각각의 역사서에 종속목록인 시가서와 예언서에 대해 짧은 소개를 전했다.
신애라는 “구약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상 나라 두 라인이 계속 흐른다”며 “나라의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하나님 나라도 역시 이 세 가지가 성립되어야 한다. 국민이 우선 만들어지고, 하나님이 법을 주셨고, 가나안을 점령하고 땅을 분배해 나라의 3요소, 드디어 영토가 만들어졌다”고 했다.
신애라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 큰 흐름을 알고 구약을 읽으니 읽어졌다”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가 쭉 계보를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애굽에 들어갔다가 애굽에서 나왔다가 그리고 힘들게 광야에서 훈련 받고 하다가 다시 가나안으로 입성하고, 그러면서 ‘왕을 주세요’ 해서 왕도 생겼는데, 여전히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있고 잘 안 믿는 사람이 있고, 잘못에 잘못에 잘못을 해서 예언자들이 ‘너네 이러면 망한다’ 해서 정말 망하게 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면 다시 구원해 주실 거야’ 했더니 회개하고 구원받고, 그런데 그 후에도 다시 여전히 죄악된 모습이 나와서 하나님 앞에 힘들게 살고 있는 이야기에 그러면서 진짜 오실 또 다른 왕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끝이 나는 이야기가 바로 구약”이라고 했다.
신애라는 “법도 만들고 하는 그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왜 그렇게 됐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뭘 해주시려고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하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신은경 권사는 “신애라 선생님의 구약 안내 잘 보고 있다”며 “참 다정하고 쉽고 친절하다. 신약도 끝까지 잘 해내자”고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성경 통독에 이어 매일의 묵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다 지난 9일부터 매일 오전 6시, ‘설명과 함께 들어오는 창세기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시리즈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까지 창세기 14장까지 업로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