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로 함께한다는 취지
202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1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배은주 집사)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2022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팬데믹 시대를 겪은 모든 사람들에게 장애인 문화예술이 희망의 날개가 되어 날아오른다는 의미의 ‘날아올라’를 슬로건으로 하여,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위원회 출범식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오프닝 영상에 이어 조직위원회 김승수 대회장(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 힘)의 축사,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의 격려사,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축사로 조직위원회 출범식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 힘)과 최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넘어 오프라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공감”을 강조했다.
비전선포 사전 공연은 축제 슬로건의 의미를 담은 드론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자매 이지원(발달장애), 이송연, 판소리분야 꿈나무 최예나 양, 김장훈 홍보대사가 함께 하는 연합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울림 있는 명연기를 선보인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도 홍보대사로 함께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누리집(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