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으로 간편하게 사용, 감염으로부터 안전”
성찬은 기독교 예배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묵상하고 미래에 있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고대하게 한다. 또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도 매우 중요하다.
포도주를 돌려마시던 초대교회 성찬의 방법이 1918년 스페인 독감을 기점으로 개인 잔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코로나19로 개인 성찬식, 일회용 성찬키트 등 성찬에 의미에 초점을 두면서 감염병을 막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성찬스틱’을 제작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성찬용품 제작회사 ‘온누리 컴퍼니’는 “안전한 성찬식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일회용 ‘성찬스틱’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찬스틱’의 가장 큰 장점은 일회용으로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도 세례받은 모든 성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성찬식 후 남은 포도주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이 사용됐으나, 이제는 낭비 없이 정해진 수량으로 성찬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성찬식을 앞둔 교회에서 성찬스틱을 미리 배분을 해두고 사용하면 참으로 효과적일 것이다.
성찬스틱은 국내생산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으며, 현대해상 1억 원 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온누리 컴퍼니는 “성찬스틱은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한 성도들과, 병상에 있는 환우 및 신생아가 있어 외출이 힘든 가정, 그리고 모든 교회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성도분들의 신앙 뿐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성찬스틱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성찬스틱은 온라인과 전국 기독교 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