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세미나’, 오는 25일부터 장신대서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주제로 4박 5일간

▲민족복음사관학교 설립자 박병길 목사.  ⓒ민족복음사관학교

▲민족복음사관학교 설립자 박병길 목사. ⓒ민족복음사관학교

민족복음사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1회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세미나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소양관 109호 첨단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신대·총신대·감신대 탈북민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박병길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여러분들은 고향, 세계 유일의 복음의 암흑지대 2,600만이 살고 있는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은 북한선교의 모판에 있는 묘종”이라며 “뿌리가 깊고 넓게 많이 내린 건강한 묘목은 영양분을 골고루 잘 흡수해 줄기와 가지에 공급해 큰 나무가 되게 하고 많은 열매를 맺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세미나는 바로 여러분들이 탈북민들과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하여 꽃이 피고 결실하는 데 뿌리가 되고 근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효과적으로 체계 있게 받아들이고 바르게 이해하여 깊고 넓게 뿌리를 내려,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큰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꽃이 피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디 최선을 다해 이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셔서 북녘 땅에 하나님의 복음전도 사역의 큰 나무가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민족복음사관학교는 북한선교전문지도자로 양성하여 국내외에 탈북민교회 목회자로 세우고, 북한교회의 중추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민족복음사관학교는 △목회능력 햠양 △목회실무교육 △사도적 사명감 △리더십 훈련 등을 제공하며 교육하고 있으며, △장학금 △생활비 △교회개척 △개척교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세미나 진행 및 안내]

●일시: 2022년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
●개회예배: 7월 25일 오전 10시
●강의 및 통독: 시간표 참조
●숙소: 세계교회협의회 객실 (별도 방 배정표 참조)
●폐회예배: 7월 29일 오후 5시
●준비물: 성경(개역판, 개역개정판), 찬송가, 독서대, 슬리퍼, 간편한 복장, 필기구, 세면도구
●교재: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이만용 지음 (선교회 제공)
●과제물: 부득히 수업 시간에 빠지신 분은 강사님이 주신 과제물을 필히 이수하시길 바랍니다.
●만찬: 폐회 후 책걸이 친교행사를 겸한 만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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