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더큰나무 펜션’, 수련회에 최적화된 숙박·레저시설 인기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 가능

▲규모 있는 교회 단체행사에 전문화된 더큰나무 펜션 전경.
▲규모 있는 교회 단체행사에 전문화된 더큰나무 펜션 전경.

경기도 양평은 서울 근교이면서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다양한 수상 레저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서지로 단연 인기다.

양평군의 상징이자 웅대한 경관을 갖춘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더큰나무펜션은 양평 펜션 중에서도 특히 교회 수련회 등 규모 있는 단체 행사에 전문화된 장소로 유명하다.

더큰나무의 주용도는 교회 수련회, 세미나, 교회 부서모임 등이며, 공연장, 여름캠프, 상담교실, 야외결혼식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모임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큰나무는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집회실, 식당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미나홀은 음향시설, 프로젝터, 전동스크린 및 업무용 무선랜이 설치돼 있으며, 용도에 따라 테이블, 의자, 스탠딩, 좌식 등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50명 규모 집회실은 수련회나 집회 등 조용하게 집중을 요구하는 행사에 사용된다.

이 펜션은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형성돼 있으며, 정남향 토지 위에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어 흡사 어머니의 품과 같다. 그래서 그런지 수련회를 다녀가는 많은 교회 관계자들은 하나 같이 하는 말씀은 친교가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펜션 자체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으나, 이곳을 방문했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양평의 명소들도 있다. 등반을 좋아한다면 양평균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백운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인 두물머리, 물과 꽃의 동산 메시원, 기암절벽 폭포로 유명한 중원계곡 등이다.

더큰나무 관계자는 “그간 다녀가신 수많은 교회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문화행사 모임을 위해 지경을 넓히고 예술적·창의적 발상 실현을 꿈꾸는 이들에게 품격있는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포근한 주님의 품 같은 더큰나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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