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FK(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가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전 회장, 강변교회 원로)를 지도교수로 위촉했다.
YEFK 대표 황민욱 목사는 최근 김 목사를 만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최근 사역을 소개하고, 김 목사에게 신앙적인 조언을 듣기도 했다.
김 목사는 예배의 자유를 위해 북한에서 남한으로 오게 된 일,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교에 입학하게 된 일, 아버지를 비롯한 선배 목사들의 순교 정신을 따라 목회하게 된 일들을 전하며 그 정신을 따라 사역할 것을 권면했다.
황 목사는 “김 목사님께서 YEFK 지도교수직을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를 들으며 많은 묵상을 했다. 우리가 신앙의 선배님들의 믿음과 희생의 터 위에 있는 것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나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소속 청년선교단체인 YEFK는 복음주의 노선으로 기도와 전도훈련을 포함한 체계적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헌신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