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앞에 놓인 청년 사역… 현주소와 돌파구는?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KWMA 등, 9월 5일부터 ‘2022 청년, 미래, 선교 Summit’ 개최

▲2022 청년, 미래, 선교  Summit이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2022 청년, 미래, 선교 Summit이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교회 청년대학부 책임목사와 청년 선교단체 리더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만남을 주제로 한 ‘2022 청년, 미래, 선교 Summit’(이하 청미선 썸밋)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학원복음화협의회, 선교한국 공동 주최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다.

한국교회는 청년 사역과 선교자원 감소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 ‘청미선 썸밋’은 지역교회 청년 지도목사들과 대학, 청년 선교단체 리더십, 그리고 청년세대들이 연합과 협력의 정신으로 위기의 원인들과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청미선 썸밋에는 교회 대학청년부 책임목사 20여 명, 청년 선교단체 담당자 20여 명을 비롯해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추천하는 청년대표 등이 참가한다.

‘한국 청년사역의 평가와 진단’을 주제로 한 첫째 날에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의 웰컴 메시지, 교회와 선교단체의 이해(장근성), 청년 자체에 대한 진단(학복협/지용근 발제), 청년사역에 대한 진단(선교단체/교회 청년사역), 한국 청년사역 장애요인들 소그룹 토의, ‘대학생 의식 조사’를 통한 청년진단, 청년사역의 현주소*지역 사역자들의 의견조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 청년 사역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둘째날에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소그룹 토의 및 대안발표, 교회와 선교단체 연합모델 사례발표(블레싱원주/성복중앙교회), 연합의 미래비전에 대한 나눔, 교회 및 선교단체간 방향성 논의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청미선 섬밋 참가자들이 소회와 도전을 발표하며, 청년 선교의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제언들이 오갈 예정이다.

공동대회장은 강대흥 목사(KWMA), 장근성 목사(학복협), 최욥 선교사(HOPE)가 맡고 준비위원장은 장근성 목사(학복협), 김장생 목사(CCC), 김선민 목사(삼일교회)가 맡았다.

준비위원에는 김승수(온누리교회), 반세호(지구촌교회), 이정한(새중앙교회), 박우영(선한목자교회) 조다윗(비전선교단), 박성민(청년선교), 김태구(CMI), 김갈렙(UBF), 김현철(YWAM) 목사가 참여했다.

주최측은 “선교단체와 교회가 상호 간의 이해 속에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통계/분석, 연구자료를 통해 청년 사역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미래의 사역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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