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의 교회 수는 증가했지만, 교인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합신측 제107회 총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양주시 별내동 소재 중계충성교회당 별내캠퍼스(김원광 목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보고서의 교세 현황에 따르면 노회는 21개, 교회는 980개로, 지난 제106회기보다 7개 교회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전체 교인수는 13만 8백 4명으로 약 3천 7백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수가 가장 많은 노회는 동서울노회로, 107개 교회가 소속됐으며, 다음은 경기중노회 95개, 수원노회 75개, 인천노회 71개 교회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인 중 장년은 99,970명, 중고등학생은 11,328명, 유초등부는 19,496명인 것으로, 남자는 57,061명, 여자는 72,96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