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바이오텍 줄기세포 연구소, 난치병 맞춤형 선택 진료 진행
사단법인 누가선교회(대표이사 김성만 목사) 누가치과 롯데호텔 본점치과 확장예배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6층에서 열렸다.
1부 감사예배에서는 김성만 목사의 인도로 이종득 장로(국제선교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 박춘희 권사(누가선교회 법인이사)가 성경봉독, 누가신학대학원 원우찬양단이 특송했다.
‘달란트 비유가 주는 교훈’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정일웅 목사(전 총신대학교 총장)는 “대부분 경제 위기에 처한 때 누가선교회의 사업이 확장되고 있음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을 느낀다”며 “김성만 목사님은 한국교회 복음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정 목사는 “김 목사님은 의사로서, 목사로서, 사업 경영자로서 달란트를 받았다. 복음 사역에 경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찍이 간파하고 자비량 선교의 모범을 보이셨다”며 “그리스도의 복음에 감동해 성령에 충만하고 부지런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힘을 모아 돕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달란트를 받은 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재물과 주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이라며 “모든 물질은 복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분명하게 목적해야 한다. 이곳이 모든 달란트를 복음의 사역에 사용하고 항상 선한 것을 베푸는 하나님의 사역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심재선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는 “어려운 때 잘되는 비결은 하나님과 동행하고 동업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하면 다 잘될 수밖에 없다”며 “다윗처럼 누가선교회의 사업이 점점 창대해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박신배 목사(전 강서대학교 총장)는 “이 성전이 이전의 영광보다 이후의 영광이 더 크리라는 학개서의 말씀이 생각났다”며 “김성만 목사님이 그동안 원로목사님들을 많이 섬기는 모습을 보았다. 목사님들을 사랑해서 수많은 주의 종들에게 혜택을 주고, 늘 무릎 꿇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성장시켜 주실 수밖에 없었다”고 증거했다. 이후 김선필 목사(고신개혁총회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예배 후 손정 롯데호텔 본점 치과원장의 치과·줄기세포 세미나가 진행됐다. 누가치과는 누가바이오텍 줄기세포 연구소에서 뱅크사업과 병원을 연통해 난치병 불치병을 맞춤형 선택 진료를 하고 있다.
손 원장은 “줄기세포는 쉽게 우리 몸의 창조자의 역할을 한다”며 “줄기세포는 원심분리기의 종류에 따라 질이 다르다. 중요한 기술인 만큼 누가치과에서 사용하는 원심분리기는 최고가의 장비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선교보고 시간에는 필리핀 이은주 선교사, 태국 김국인 선교사가 나섰다.
3부에서는 개그맨 엄영수 성도(한국 코미디언협회 회장)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개그 축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원일·방일수 원로 코미디언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편 김성만 목사는 1995년부터 누가의료복음선교회를 시작해 국내외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저가 의료 봉사를 해 오다가, 2005년 누가선교회를 사단법인으로 창립하고 누가치과병원을 개원했다.
“지구촌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를”이라는 모토로 누가치과병원, 누가한의원, 누가간호학원을 비롯해 누가요양병원, 누가의원, 누가복지관, 누가평생교육원, 누가요양보호사교육원, 누가의료신학대학, 누가방송, 누가신문 등으로 사역을 확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