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 소울 하비스트’, 한국서 ‘위대한 돌파’ 집회 개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의 인구를 예수 그리스도께!”
‘빌리언 소울 하비스트’(BSH) 국제본부가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차세대 국제대회 ‘위대한 돌파: 새로운 계절, 새로운 물결(Great Breakthrough: New Season, New Wave)’을 개최했다.
BSH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영혼 구원 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다음 세대와 성도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부흥 운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단체다. BHS는 본격적인 집회에 앞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완전 금식 또는 다니엘 금식을 갖고, 2일 세계로금란교회에서 ‘Great Korea 통일 한국을 위한 국제기도회’를 개최했다. 또 3일부터 5일까지는 ‘BHS 투게더 2022’와 ‘사랑의 공동체 설립 30주년 대회’, 10월 6일에는 ‘Great Korea 국제통일포럼’, 마지막 7일 저녁부터 8일 오전까지 ‘다음 세대를 통한 위대한 돌파를 위한 철야 기도회’를 각각 개최했다.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 4:35)를 주제 성구로 개최된 마지막날 집회에는 10/40 창(window)과 세계선교대회 운동 주창자인 루이스 부시 박사를 비롯해 스티븐 무투아(아프리카 복음전도 네트워크 대표), 데이브 깁슨(GACX회장, BHS 공동회장), 브라이언 알라리드(아메리카 프레이즈 창시자), 리카르도 루나(세계변혁운동 국제대표), 다니엘 판지(Chief of Committee of World Prayer Assembly, 마이홈인도네시아 코디네이터) 등이 주강사로 나섰고, 황성주 박사(KWMA 부이사장, BSH 운동 주창자), 박호종 목사(한국기도의집 대표 더크로스처치),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고성준 목사(수원 하나교회) 등이 함께했다. 또 레비스탕스, R45 워십 등 다양한 워십팀 및 여러 교회 청년들과 오순절 연합선교운동 차세대 리더 애슐리 윌슨, 교회부흥 운동 차세대 리더 도널드 유진 헤이먼 3세 등 차세대 리더들도 참여했다.
황성주 박사는 “어떤 일이 이루어질 때는 한 가지가 아닌 수백 요소가 결합해 역사가 일어난다. 세계 선교 트렌드를 분석하면 100가지 요소가 나온다. 이 100가지 요소를 움직이는 중심을 알고 움직여야 한다”며 “나비효과가 나려면 반드시 나비가 날갯짓을 해야 하는 것처럼, 기도하는데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정확하게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황 박사는 디모데전서 2장 4절과 사도행전 1장 8절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신다. 또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했다. 하나님의 비전과 목표, 약속을 붙잡고, 성령이 임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증인 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황 박사는 “작년 10월에 45개국 137명의 리더들이 모여 하나님께 BSH를 선포하고, 앞으로 10년 내에 10억의 영혼을 구원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 올해 7월에는 670명의 중보자가 모여 비전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며 “살아계시고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10억의 영혼을 구원하게 해 달라고,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도록, 성령의 역사로 돌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길 원한다”고 했다.
마지막 세션의 메시지를 맡은 황덕영 목사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시기에 우리나라에 전 세계 리더십이 와서 함께 집회를 하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하나님께 부담을 가지고 기도했다”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세 가지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황 목사는 “첫 번째는 끝난 것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마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파도가 시작됐다. 여러분의 삶에는 이미 불이 임했다. ‘다음 세대와 성도가 집으로 돌아가 일상으로 돌아가거나 변질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이미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을 주셨는데 왜 걱정하느냐고, 신뢰하라’고 하셨다. 여러분 속에 계신 예수님이,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함께 계신다. 그리고 여러분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운드, 메시지를 만들어 순종해야 한다. 새로운 하나님의 부흥을 일으키길 축복한다”고 했다.
그는 또 “한 사람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이 10억 인구를 전도하는 것의 시작이다. 일과와 여러분이 거하는 자리에서 불신자와 태신자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다. 그 자리가 하늘이 열리는 강력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소리”라며 “바울이 로마를 향해 갈 때 사람들은 광풍 소리를 들었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동역자가 없다 할지라도, 여러분 한 사람으로 캠퍼스, 직장, 가정, 이민족이 변화되고 전 세계 열방에 놀라운 역사가 이뤄질 줄 믿는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 교회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이 민족이 살아날 것”이라며 “여러분이 교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시에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품고 일으키는 성령의 불쏘시개로 쓰임받길 축복한다. 그러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의 꿈을 꾸고 하나님의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비전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고, 나의 삶, 내가 소속된 교회뿐만 아니라 이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해 전 세계 열방이 예수 이름만을 높여 드리는 세계 복음화 역사를 위해 마지막 시대 교회로 쓰임받게 해 달라는 소원으로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파송되길, 하나님의 일을 이루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이후 각 나라의 청년들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모든 열광 주 볼 때까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나는 자유해’ 등 찬양 메들리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