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애 작가, 제3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제34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수상작 이미지(왼쪽) 및 강승애 상형전(象形展) 자문위원 프로필 사진(오른쪽).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공

▲제34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수상작 이미지(왼쪽) 및 강승애 상형전(象形展) 자문위원 프로필 사진(오른쪽).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제공

강승애 상형전(象形展) 자문위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제57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방효성) 정기전’에서 제3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을 수상했다.

강승애 작가는 “빈 캔버스에 교회를 먼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색과 형태를 덧칠해가면서 작품을 만들어간다”며 “하나님께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잘 이끌어 주시기 위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많이 그리겠다”고 덧붙였다.

강승애 작가의 작품 ‘조화(harmony)’는 서울영동교회(논현동)의 권사이기도 한 작가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소재들이 세련된 색채 언어를 통해 잘 묘사되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그림 속 메인 의자에 앉아 온 나라와 세상을 조화롭게 지휘하심을 크고 작은 음표로 형상화했다. 또 주변의 자연과 사물을 재해석해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언어와 운치 있는 색채를 통해 고급스럽게 풀어낸 것이 특색이다.

원문자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강승애 작가의 주된 표현 방식인 메타포, 즉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른 대상에 우회적으로 나타내는 표현 방법은 기독교 영성의 예술적 표현에 큰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며 “그의 메타포는 성경의 풍부한 함의를 해석하는 데 있어 회화의 중요한 기제가 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승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4년부터 국내외에서 25회의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해 320여회의 그룹전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다. 강승애 작가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부회장, (사)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상형전 자문위원을 포함해 녹미미술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작가회 등 다양한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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