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전도할 때” EDI-마커스, 800만 전도운동 앞장선다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KNOCK’ 비전 선포식… 엔데믹 시대 전도 통로로 ‘에디전도플랫폼’ 소개

▲마커스워십 심종호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800만 KNOCK 전도운동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사용하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다”고 찬양으로 비전을 전했다.
▲마커스워십 심종호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800만 KNOCK 전도운동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사용하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다”고 찬양으로 비전을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성도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성도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한국CCC 산하 EDI전도제자훈련원이 마커스워십과 함께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800만 KNOCK 전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일 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김현중 목사 시무)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참여한 성도들에게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교회가 맞이한 변화 속에서, 전도 운동의 회복을 도전하는 ‘에디전도플랫폼’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책임)는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800만 명의 성도가 태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전도운동,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회복운동, 한국교회 800만 성도와 함께하는 더불어 운동”이라고 밝혔다.

성 목사는 “이를 위해서 1만 6천개 교회가 함께 이 전도플랫폼을 구축하고 800만 장의 전도카드를 성도들과 나누려고 한다. 800만 명의 태신자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비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마커스워십과 함께하는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 마커스워십 심종호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셨다. 800만 KNOCK 전도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사용하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다”며 찬양으로 비전을 나눴다.

이후 800만 KNOCK 전도운동에서 자체 제작한 ‘완전한 사랑’이라는 복음 영상을 상영해 변화된 시대 전도 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전도 콘텐츠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설교자로 나선 김현중 목사(EDI 이사)는 ‘배 오른편에 던지라’(요 21:3~9)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 교회는 예배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늘 말씀의 베드로처럼 모든 것을 잃고 빈 손인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책임)는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800만 명의 성도가 태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전도운동,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회복운동”이라고 밝혔다.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책임)는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800만 명의 성도가 태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전도운동,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회복운동”이라고 밝혔다.

▲800만KNOCK전도운동은 한국교회 성도 800만 명이 개별 교회에 무상 제공되는 전도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통해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1명의 태신자에게 전도카드를 선물함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운동이다.

▲800만KNOCK전도운동은 한국교회 성도 800만 명이 개별 교회에 무상 제공되는 전도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통해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1명의 태신자에게 전도카드를 선물함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운동이다.

그는 “그러나 그런 베드로에게 그리스도께서 다시 찾아오시고, 소명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다시 찾아오시고 복음이라는 사명을 맡기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다시 믿음으로, 다시 은혜로, 다시 그리스도께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전도제자훈련원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가한 성도들에게 800만 KNOCK 전도운동 리플릿과 전도플랫폼 신청 QR카드, 개인전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도카드와 마스크팩을 제공하고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개별 교회 목회자, 교회 단위로 참가한 교회에는 전도플랫폼 무상구축(교회단윈)과 전도카드 무료 제공(최대 1,000장) 등의 지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800만KNOCK전도운동은 한국 교회 성도 800만 명이 개별 교회에 무상 제공되는 전도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통해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1명의 태신자에게 전도카드를 선물함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운동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EDI전도제자훈련은 “800만KNOCK전도운동을 시작하면서 전도가 어려운 시대,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전도 사역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도 방법을 제시하며,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원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비전 선포식 개최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한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되며, 1만 사역동역자들을 모집해 지속적인 사역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내년 4월 27일 중간 사역보고회, 10월 31일 결과 보고회 및 다음 사역 런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800만 KNOCK 전도운동 홍보영상
https://youtu.be/8nXry74N7P8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새벽 300km 달려 무안 참사 현장으로…“울 힘조차 없는 탄식, 곳곳에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새벽 300km 달려 무안 참사 현장으로… “곳곳에서 울 힘조차 없는 탄식”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한국교회가 긴급구호에 나섰다.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항공사고로 여겨지는 이번 참극 앞에서 한국교회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을 실천하며 아픔을 나눴다. 사고 발생 당일인 12월 29일, 비통한 소식을 들은…

새해 일출

2025년, 한국교회의 4가지 사명을 생각한다

세계 선교 완성에 지속적 공헌 전 세계 기독교 변증 사명 감당 기독교 정체성 회복 사명 헌신 건강한 종말 및 재림 신앙 확립 불안한 국내 정치상황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힘들었던 2024년이 지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한국교회는…

신학자 올해의 성경구절 2024

신학자 20인, 성경으로 돌아본 2024년과 내다본 2025년

학자들 신약 9인, 구약 11인 선정 로마서 8장 28절, 최초 중복 선택 어렵지만 희망·용기 잃지 말아야 하나님 섭리 역사 선명하게 확신 2024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뇌 썩음’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잘 어울…

2025년 새해 신년 신년사

“새해, 사랑 실천할 때 화목과 평화 찾아올 것”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정치권 중심의 극심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했다. 대부분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전에 신년사가 쓰여졌기에, 이와 관련된 내용은 없다. 한교총 “분열…

생각, 자연, 풍경, 묵상, 정신

2025년 새해, 365일 날마다 큐티·묵상·기도 돕는 책들

2025년 새해를 맞아, 365일 매일 하루하루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도서들을 소개한다. 팀 켈러, 사랑으로 나아가는 오늘 팀 켈러 | 윤종석 역 | 두란노 | 396쪽 | 25,000원 “창조의 모든 부분들이 이루는 이 완벽하고 조화로운 상호 의존을 설명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

10.27 연합예배 서울시청 앞 광장 및 인근 지역 드론 사진

2024년, 일반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의 모습은?

2024년 한 해 동안 일반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의 모습을 분석한 ‘한국교회 빅데이터 보고서’가 발표됐다. 가스펠투데이와 크로스미디어랩이 공동 연구한 이번 조사는 한국교회의 주요 이슈와 이미지 변화를 파악하고, 언론 보도 속에서 드러난 교회의 현주소를 성…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