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 비전 선포식… 엔데믹 시대 전도 통로로 ‘에디전도플랫폼’ 소개
한국CCC 산하 EDI전도제자훈련원이 마커스워십과 함께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800만 KNOCK 전도운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일 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김현중 목사 시무)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참여한 성도들에게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교회가 맞이한 변화 속에서, 전도 운동의 회복을 도전하는 ‘에디전도플랫폼’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했다.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책임)는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800만 명의 성도가 태신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전도운동, 코로나로 인해 닫혔던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회복운동, 한국교회 800만 성도와 함께하는 더불어 운동”이라고 밝혔다.
성 목사는 “이를 위해서 1만 6천개 교회가 함께 이 전도플랫폼을 구축하고 800만 장의 전도카드를 성도들과 나누려고 한다. 800만 명의 태신자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비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마커스워십과 함께하는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 마커스워십 심종호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셨다. 800만 KNOCK 전도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헌신을 사용하시고 일하실 것을 믿는다”며 찬양으로 비전을 나눴다.
이후 800만 KNOCK 전도운동에서 자체 제작한 ‘완전한 사랑’이라는 복음 영상을 상영해 변화된 시대 전도 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전도 콘텐츠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설교자로 나선 김현중 목사(EDI 이사)는 ‘배 오른편에 던지라’(요 21:3~9)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팬데믹을 거치며 한국 교회는 예배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늘 말씀의 베드로처럼 모든 것을 잃고 빈 손인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그런 베드로에게 그리스도께서 다시 찾아오시고, 소명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다시 찾아오시고 복음이라는 사명을 맡기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다시 믿음으로, 다시 은혜로, 다시 그리스도께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DI전도제자훈련원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가한 성도들에게 800만 KNOCK 전도운동 리플릿과 전도플랫폼 신청 QR카드, 개인전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도카드와 마스크팩을 제공하고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개별 교회 목회자, 교회 단위로 참가한 교회에는 전도플랫폼 무상구축(교회단윈)과 전도카드 무료 제공(최대 1,000장) 등의 지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800만KNOCK전도운동은 한국 교회 성도 800만 명이 개별 교회에 무상 제공되는 전도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통해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1명의 태신자에게 전도카드를 선물함으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운동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EDI전도제자훈련은 “800만KNOCK전도운동을 시작하면서 전도가 어려운 시대,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전도 사역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도 방법을 제시하며, 이로 인해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원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비전 선포식 개최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한 800만 KNOCK 전도운동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되며, 1만 사역동역자들을 모집해 지속적인 사역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내년 4월 27일 중간 사역보고회, 10월 31일 결과 보고회 및 다음 사역 런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800만 KNOCK 전도운동 홍보영상
https://youtu.be/8nXry74N7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