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11월 28-29일 4차 ‘행축’ 아카데미 실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다시 뛰는 한국교회’ 비전으로 진행

▲4차 행축 아카데미 포스터

▲4차 행축 아카데미 포스터

한성교회가 오는 2022년 11월 13일 설립 50주년을 맞아 11월 28-29일 ‘4차 행축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행축’은 한성교회의 전도 플랫폼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전도에 은사가 있는 소수가 주도하는 개인 전도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교인이 전도자가 되는 공동체 전도 프로그램이다.

‘다시 뛰는 한국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4차 행축 아카데미’에서는 행축의 철학부터 실제적으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1박 2일로 진행되며 전도 설교법부터 시작해 각 부서별 행축을 진행하는 노하우까지 각 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자세히 다룬다.

교회 측은 “전 교인이 전도자가 되는 노하우와 함께 전도 설교법의 진수까지 배울 수 있는 ‘4차 행축 아카데미’에 목회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를 통해 설립 50주년이 된 전통교회로서 교회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전도 사역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축 아카데미 행사 시간표.

▲행축 아카데미 행사 시간표.

▲행축 아카데미 소개.

▲행축 아카데미 소개.

한성교회는 코로나 기간에도 쉬지 않고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행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봄 교회로 6,561명이 방문하여 복음을 듣는 역사가 일어났다. 따라서, 불신자 전도로 인한 교회 성장이 멈추고 기신자들의 수평 이동이 만연한 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또 행축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회들이 실제 행축을 진행할 시에는 실무진을 파견하고, 각종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행축 아카데미 이후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심으로 도울 예정이다.

행축이 다른 전도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다음 3가지이다. 행축은 교회의 정체성이며, 시스템이며, 행복론이라는 것이다.

이 행축 도입을 통하여 그동안 많은 전도행사를 통해 불신 전도를 도전해 왔지만, 실패해 상처만 남은 한국교회의 상처를 극복하고 부흥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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