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 통일위원회 공동 주최·주관
한반도평화연구원-온누리교회 통일위원회는 19일(토) 오후 2시 온누리교회 양재 온유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통일과 선교에 관심 있는 성도, 관련 단체 사역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조동준 원장(한반도평화연구원,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의 환영사에 이어 두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수 전 위원장(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 사회를 맡고 신범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 경과, 그리고 향후 경로와 한반도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중호 센터장(KDB산업은행 개발금융연구센터)과 조동준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혜경 사무총장((사)역사여성미래, 한반도평화연구원 부원장)이 사회를 맡고, 최광순 선교사(우크라이나 국제세무종합대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현지 교회의 시각과 선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공영수 박사(인도 네루대)가 토론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원은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출렁이고 있고, 북한의 도발까지 겹쳐 한반도에 변동이 커지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살피고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과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본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