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esus Festival가 주최, 룩킹 다음세대가 주관
2022 Jesus Festival(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준비위원장 박성민 목사)가 주최하고 룩킹(100KING) 다음세대가 주관, 학원복음화협의회가 후원하는 2022 서울·경인 룩킹 예배가 지난 24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10만의 다음 세대여! 함께 나아가자!(에 4:16)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에는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서고 쉐키나워십(광림교회)이 예배 인도로 섬겼다. 이날 예배는 서울·경인 지역 CCC 청년들과 한국 교회 청년 및 성도들 1,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작했다.
대표기도자로 단상에 오른 안종택 목사(서울대 CCC)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이 나라지만 다양한 문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한국 교회가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하소서. 특히 한국 교회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서 예수 한국, 선교 한국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날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기용 목사는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개와 같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우리가 세상의 많은 것을 소망하고 추구하지만, 예수님이 아니면 우리 안에 있는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면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풍성한 관계에 있었지만, 죄가 들어온 이후 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자꾸 원망하는 인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으로, 성령 충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이 부르실 때 숨어 있지 말고 우리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혼자가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 속에서 복음과 사랑을 들고 일어서는 다음 세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메시지 후 참가자들은 “이 시간 이후로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라고 고백하며, 다같이 일어나서 헌신된 한국교회 다음 세대가 될 것을 기도로 결단했다.
이후 진행된 기도합주회에서는 서수원 목사(한양대 CCC), 김요한 학생(건국대 4년, CCC 전국 총순장)의 인도에 따라 음란과 쾌락에 무너져 가는 이 민족과 새대를 위해, 나라를 위해, 한국 교회를 위해, 북한과 통일을 위해,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기도 인도자로 섬김 김요한 학생은 “세상의 많은 사람이 좋은 직장, 좋은 가정에 대한 꿈을 꾸고 살아간다. 하지만 크리스천 청년은 뭔가 달라야 한다. 우리의 꿈과 기도가 생존을 넘어 생명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꿈꾸는 자가 청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꿈을 꾸고 기도하는 청년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김요한 학생, 주도은 학생(이화여대 4년, CCC 전국 부총순장)의 선창에 따라 일어나 손을 들고 매일 10분간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할 것,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복음으로 인도할 것, 행동하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회복하는 데 앞장설 것,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민족을 섬기는 데 함께할 것이라는 룩킹 비전을 선서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이종태 목사(룩킹다음세대 위원장)는 “10만의 한국교회 다음 세대가 한국교회 위기를 극복할 그루터기 역할을 해야 한다. 여러분이 바로 이 역할을 할 룩킹 멤버”라며 참가자들이 룩킹 멤버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또 ‘코저너’ 전도 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저너’ 앱을 통해 태신자 등록을 하고 전도와 중보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전했다.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사역인 룩킹(100KING)은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다음 세대의 헌신된 10만 명의 리더들을 찾고, 그들이 또래 비기독교인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주체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사역이다.
룩킹 다음세대는 앞서 지난 9월 29일 서울 성북구 벧엘교회에서 서울 룩킹 예배를 드리고 벧엘교회 박태남 목사와 함께 ‘다음 세대의 10만 에스겔이 되자’라는 결단을 새긴 바 있다. 이번 서울·경인 룩킹 예배를 통해 수도권 청년들에게까지 룩킹 비전을 확장하고 있다.
룩킹 다음 세대는 https://100king.org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회원이 되면 매일 오후 10시, 10분간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텐텐 무브먼트, 한 사람이 1년에 천 원씩 10만 명이 1억을 모금해 취약 계층에 속한 다음 세대 청년들을 돕는 오병이어, 환경 운동, 에스더와 모르드개 기도운동, 다음 세대 만들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룩킹 다음 세대는 이러한 운동이 실현되기 위해서 온라인 비대면 사역과 교회 방문 등을 통해 다음 세대 청년들과 100KING 비전을 나누고, 다음 세대 리더들을 돕고 섬길 모르드개와 같은 역할을 할 목회자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다.
한편 룩킹 다음 세대 운동과 함께 목회자 콘퍼런스, 전도 훈련, 어머니연합기도운동(마마클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교회의 회복과 갱신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2022 Jesus Festival은 ‘Again Jesus’라는 주제로 한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본질을 회복하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회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