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훈 목사, 인도 커버넌트신학교 영성포럼 및 영적답사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기독교 인구 2, 3% 수준인 인도서 복음 전파 전략 나눠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 커버넌트신학교(총장 빈구 목사)에서 우리교회(한양훈 목사), 실로암세계선교회 주최로 영성 포럼이 진행됐다. ⓒ우리교회 제공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 커버넌트신학교(총장 빈구 목사)에서 우리교회(한양훈 목사), 실로암세계선교회 주최로 영성 포럼이 진행됐다. ⓒ우리교회 제공

한양훈 목사(실로암세계선교회 대표, 우리교회 담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 커버넌트신학교(총장 빈구 목사)에서 영성 포럼을 여는 한편, 인도 현지 영적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서 27명, 인도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힌두교가 대략 80%, 이슬람이 15%를 차지하는 반면, 기독교는 2, 3% 수준의 영적으로 척박한 인도의 환경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복음을 능력 있게 전파할 것인가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주강사 한양훈 목사를 비롯해 유일천, 연요한, 정용진, 송응규, 이영수, 전남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후 우리교회는 커버넌트신학교 도서관 도서 구입 비용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실로암세계선교회는 “영적 답사를 통해 기독교의 성지인 성도마성당과 힌두교 사원, 불교 사원, 시크교 사원 등을 돌아보면서 인도의 영적인 상태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훈 목사는 13년간 국내외에 포럼 및 영적 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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