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위해 사랑의열매 전달
가수 임영웅 씨가 코로나19와 한파로 예년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경기불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전국 콘서트 ‘IM HERO’와 올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씨는 2022년 MAMA 어워드 남자가수상을 비롯해,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 TOP10 등 하반기에만 20관왕을 차지했다.
임 씨는 기부행렬 등으로 응원해준 팬클럽 ‘영웅시대’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인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임영웅 씨가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억 원에 달한다.
임영웅 씨는 올해와 지난해 생일에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씩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스타의 기부에 팬클럽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 3천 7백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보여줬다. 올 3월 스타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함께하고자 2억 6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