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거리 목회자들이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마을과 도시를 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리목회자들’(Street Pastors)은 지역교회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며, 2003년 이후 19,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다.
영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일선 봉사자들이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로, 모임에 참석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도심과 시내로 몰려든다.
‘발런티어 스트리트 패스터스’(Volunteers Street Pastors)는 이들에게 물을 제공하고, 응급 처치를 하며, 쓰레기를 치우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을 위해 안전을 유지하는 등의 봉사를 베풀고 있다.
이 단체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유스타스 콘스탄스(Eustace Constance)는 “거리의 목회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날씨와 상관 없이 외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리 목회자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크리스마스와 신년 기념 모임들을 순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보호받는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