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CC, 65주년 맞아 로고·슬로건 교체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다음 세대와 소통하며 새 도전 기대”

▲한국 CCC 새 로고와 슬로건에는 “캠퍼스를 넘어(Beyond)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고(Transform),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Grace) 공동체(Life Transforming Communitas)”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CCC 새 로고와 슬로건에는 “캠퍼스를 넘어(Beyond)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고(Transform),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Grace) 공동체(Life Transforming Communitas)”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최근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아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했다.

CCC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같은 비전으로 하나되어 생명을 낳고 삶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로마서 12:2)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캠퍼스 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에는 와이드웨이크(대표 김범준)가 참여했으며, 지난 9월 내부 설문을 통해 한국 CCC가 추구할 가치와 철학, 비전을 정리하고 C.I. 로고 디자인에 착수했다. 이후 제작된 디자인 시안은 리더십과 CCC VLM 디자인팀 등 실무진, 학생 대표 등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보라색과 흰색, 초록색을 바탕으로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캠퍼스를 넘어(Beyond)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비전으로, 삶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고(Transform),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Grace) 공동체(Life Transforming Communitas)”라는 의미다.

대표 박성민 목사는 “그동안 CCC가 가진 정체성이었던 ‘Crusade’가 영적 용사가 되자는 다짐이었다면, ‘Communitas’는 하나의 비전을 향해 달려가자는 태도와 방향성”이라며 “이러한 ‘Communitas’라는 새로운 가치를 갖고 CCC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함께 비전의 성취를 위해 달려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65주년을 맞는 한국CCC가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로고와 함께 다음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새롭게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CCC는 새로운 정체성이 담긴 로고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사역, 교수 선교 사역, 해외 캠퍼스 개척 사역, 메타버스 사역 등 새로운 시도도 한다.

▲65주년을 맞아 한국 CCC가 발표한 새 로고.

▲65주년을 맞아 한국 CCC가 발표한 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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