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잠재적 우상 2위는 ‘안락함’… 1위는?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목회자들, 가장 큰 도전 요소로 ‘돈’ 꼽아

▲목회데이터연구소 설문 결과.

▲목회데이터연구소 설문 결과.

교회를 향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구독자 중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시대 가장 큰 잠재적 우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었다.

설문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 622명 중 가장 많은 62%는 ‘돈’을 꼽았다. 27%가 안락함을 꼽았으며, 권력, 인정, 명예가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돈을 우상으로 섬기는 시대에 돈을 사랑함을 경계해야 함은 물론, 안락함 또한 잠재적 우상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2023년 한국교회 키워드’를 주제로 설문(http://mhdata.or.kr/bbs/poll_list.php)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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