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혜, 여호와 경외: 잠언 22장] 금보다 은총을 택할 것이라
잠언 22장 강해
요절: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1절)
사람들은 금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금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돈보다 명예가 중요하고 명예보다 사랑이 중요합니다. 사랑보다 하나님의 은총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택해야 합니다.
1. 많은 제물보다 은총을 택해야 합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1-4절)
많은 재물 곧 금이나 은보다 명예와 하나님의 은총을 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은총을 주시고 명예도 주시고 물질도 주십니다. 야곱은 팥죽 한 그릇을 주고 장자의 명분을 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장자의 명분을 택한 야곱을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다 함께 얽혀 살지만, 이들 모두를 지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부하게 되고 가난하게 되는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볼 때 죄를 회개하고 피하지만, 미련한 자는 그대로 나가다 재앙을 당합니다. 우리가 잘못된 것을 알았으면 빨리 길을 고쳐야 합니다. 빨리 회개하는 자가 슬기로운 자요 겸손한 자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면 겸손할 수 있고 빨리 회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히 회개해야 합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팔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중에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고 대성통곡하며 울었습니다. 그는 이미 회개의 기회를 잃었습니다.
2.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5-9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패역을 피합니다. 패역은 마음이 비뚤어진 것입니다. 가치관이 잘못되어 하나님보다 물질을 택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뚤어진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곧고 진실되게 먼저 하나님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영혼을 지켜주십니다. 아이에게는 여호와를 경외하도록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치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그 길을 평생 떠나지 않습니다.
당시는 빚지고 못갚는 자는 종이 되었습니다. 가난하여 빚진 자는 부자인 채주의 종이 됩니다. 풍부한 물질은 우리를 자유하게 하고 가난은 자유를 빼앗아갑니다. 악을 행하고 분노하여 막대기를 휘두르는 자는 그것으로 인하여 망하게 됩니다.
부자라고 가난한 자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부자는 선한 눈으로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3.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그칩니다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10-18절)
거만한 자에게는 다툼과 싸움과 수욕이 따라옵니다. 거만한 자를 쫓아내야 합니다. 겸손한 자에게는 다툼, 싸움, 수욕이 사라집니다. 마음이 정결하여 덕을 말하는 자는 임금의 사랑을 받고 친구가 됩니다. 겸손하고 정결한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사람의 눈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자를 패하게 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치 않는 자가 거짓되고 게으릅니다. 게으른 자는 사자를 핑계대고 밖을 나가려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진실하고 부지런합니다.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과 같습니다. 그곳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여호와의 노를 당합니다. 아이는 아직 미련한 것이 많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게 태어납니다. 하나님보다는 세상을 좋아합니다. 그를 사랑의 채찍으로 징계하면 그 미련한 것을 사라지게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이이로 성장합니다.
사람들은 부유하게 되기를 원하지만 가난하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할 줄 모르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부자에게 아부하면 잠시 부유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가난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지혜의 말씀을 듣는 자세를 가르칩니다. 자녀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지혜를 듣고 마음에 영접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고 보존하고 말해야 합니다. 지혜를 말하는 자는 아름답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줍니다.
4. 약한 자를 탈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19-23절)
아버지는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특별히 아이에게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름답습니다. 그 말씀이 바로 잠언의 말씀입니다.
잠언을 기록한 목적은 아이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뢰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확실히 깨닫게 하며, 진리를 묻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을 대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약한 자나 곤고한 자를 압제 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약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으시는 하나님을 알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에 대해 심판하시고 약자를 약탈한 자의 생명을 빼앗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고 약자를 도와야합니다.
5. 자기 일에 능숙해야 합니다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24-29절)
우리는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치 않고 울분과 노를 품는 자와 함께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노를 품은 자는 자기 스스로 복수하고자 하는 자입니다. 그와 함께 다니다 보면 그의 행위를 본받아 그와 같이 복수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사망의 올무에 빠집니다.
남의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지나치게 신뢰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람은 다 거짓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진 빚에 대해 보증 섰다가 침상도 빼앗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증을 설 때는 모든 것을 빼앗길 각오를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때 보증을 설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선조가 세운 옛날의 지계석을 옮기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탐욕을 부리지 말아야합니다. 자기에게 주신 것에 만족하면서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왕 앞에 서서 왕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자는 남을 섬기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하나님이 나에게 맡긴 일을 명인이 되도록 잘 해야 합니다.
반복하여 훈련하여 능숙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에 능숙하고, 사랑에 능숙하고, 감사에 능숙하고 믿음에 능숙해야합니다. 그를 위해 끊임없이 반복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능숙한 자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를 쓰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능숙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을 연구하고 순종하는 데 능숙한 자가 되어, 진정한 복 받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