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이동 수업 및 리버럴 아트 교육 방식 화제
한중일 국제학교(교장 양승옥)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등록마감은 오는 2월 25일까지다.
한중일 국제학교는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7년 중국에서 설립됐으며, 졸업생 다수가 세계 100대 명문 대학에 진학했다.
한중일 국제학교는 중국 칭다오에서 허가를 받은 학교로 시작해 현재는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에 분교가 위치해 있다. 학생들은 학교의 지원으로 매 학기마다 세계 각국을 돌며 1~2개월씩 이동 수업을 할 수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1년 단위로 해외 이동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방식은 중세 로마에서 귀족 자녀들을 가르친 리버럴 아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리버럴 아트 교육은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대학에서 도입해 실시 중이며,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기숙형 통합교육을 통한 공동체 훈련, 각종 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 섬김 훈련, 인문학 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 훈련, 악기 학습 및 연주회를 통한 감성 훈련 등으로 인성 교육을 책임진다.
HSK, JLPT, SOT, 토익 등 교과수업과 4개국(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언어학습을 통한 세계 유명 대학교 진학을 실현한다.
또 골프, 승마, 양궁, 악기, 장기, 바둑, 수영, 스킨스쿠버, 리틀 경제, 리틀 사법고시, 컴퓨터 코딩, 인공지능, 드론, 태권도, 유도, 검도, 요리, 제빵, 바리스타, 케이뷰티, 아로마 테라피,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교양학습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