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가 1월 3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를 주제로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이번 66회 선교 컨퍼런스 주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하나님, 우리를 이 고통에서 언제 회복하시렵니까?’라고 묻고 탄식하는 북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북한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내가 죽으면 성경책을 관에 넣어 달라”는 유언을 들었던 지하 성도로, 일가족이 배를 타고 탈북한 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순영옥 탈북민(겨레얼학교 교장)이 ‘북한, 소망 중에 바라봅니다’를 제목으로 간증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이반석 목사(본회 총무, 선교학 박사, 《북한 지하교회 순교사》 저자)가 ‘살아있는 북한의 지하교회’를,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가 ‘한국전쟁 이후의 남북한 교회, 그리고 우리의 사명’을, 가브리엘선교사(China Harvest 선교회 대표)가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를 강의한다.
또 한기원 박사(CIU 부총장)와 세리나 간사(모퉁이돌선교호 훈련 담당)가 ‘지도자 양성’, ‘북한을 하나님 나라로_탈북민을 통한 전도’를 제목으로 북한선교전략을 다루고, 보아스 목사(모퉁이돌선교회 교육팀장, 전 한영신학교 구약학 교수)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를 제목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있으며, 특별히 목요일 저녁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이고 뜨겁게 기도하는 예배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매 저녁 시간은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함으로 성령의 충만한 임재 안에서 진정한 개인의 부흥을 경험하고, 한국교회와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드려지는 예배는 ‘남북연합예배’로 북한으로 방송을 통해 송출한다. 선교, 특히 북한 선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도 준비되어 진행된다. 어린이 캠프는 초등학교 어린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