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페 간증 영상에서 자신의 치유 과정 공개
하나님께서 레즈비언과 양성애자였던 자신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에 대한 간증을 나눈 한 여성이 “‘난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는 생각은 거짓말에 불과하다”며 “이를 거부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브리트니 화이트(Brittany Whyte)는 이달 초 유튜브에 게시된 ’드라페 간증’(Delafé Testimonies) 영상에서 자신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후의 삶을 이야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의 능력이 없었다면, 난 여전히 동성애와 양성애의 욕구에 빠져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화이트는 동성애와의 치열한 싸움이 가족의 ‘혈통’을 자극한 ‘세대 정신’에서 야기된 변태의 징후에 따른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예수님은 그녀를 살려 주시고 치유해 주셨다고.
그녀는 “창세기 1장 27절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로 태어날 수 없다고 믿는다”면서 “그러나 죄의 ‘혼란’과 ‘변태’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실을 알게 되고, 이것이 사실은 가족을 따라온 혈통의 변태라는 것을 깨달은 후, ‘좋아, 이건 내가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다음 말씀을 읽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고 하신다. 또 창세기 1장 28절을 인용하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남편과 아내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이것은 ‘여자가 여자와 동행하는 것’이 성경과 모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화이트는 “그리스도 이전에도 나는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에게만 있었던 것이다. ‘나는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한다”고 했다.
또 “주님은 그것이 트라우마와 혈통을 따라가는 세대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깨닫게 도와 주셨다. 나에게 그것은 동성애였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음란물일 수 있다. 간통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똑같은 혼란과 똑같은 변태였다”고 했다.
화이트는 “나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나는 괴롭힘을 당했다. 나는 너무 많은 이들과 실제적인 연락을 하지 않았고, 단지 외부인이었다. 주님께서는 그것이 정말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다”고 했다.
화이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사촌이 가족에게 성추행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기억이 있다. 그녀는 “그런 중고등학교 시절, 소녀와 소년, 사춘기 등에 대해 가르칠 때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이 날 포르노에 빠지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포르노에 중독됐다”고 말했다. 다른 여성들과의 낭만적인 관계에서 타당성을 찾기 시작한 화이트는, 대학생 시절에는 “상황이 악화되면서 관계에서 관계로, 매우 난잡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그녀의 친구 중 한 명이 그녀를 처음으로 교회에 초대했다. 그날 예배는 예수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녀는 세상의 것들에 대한 관심을 잃기 시작했다고.
그녀는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들에 직면했을 때, 더 이상 그것을 따라 행동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더 이상 대마초를 하지 않았고, 술을 마시거나 파티를 하거나 사람을 좋아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그 영들로부터 자유하지 않았다. 2021년 10월에도 변태적인 생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지금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몇 달이 지나며 화이트는 그녀의 새 교회에서 경건한 조언자들을 찾았고, 교인들은 그녀가 내면의 치유 과정을 거치도록 도와주었다.
그 후 그녀는 마침내 그녀의 모든 어려움에 대해 부모에게 알리라는 성령의 말씀을 듣게 됐고, 그녀는 부모님 집에 가서 간증을 나눴다. 가족들에게 동성애와의 치열한 씨름을 공유하고 자신의 신앙 간증을 전했다. 이것이 그녀 자신과 가족을 위한 치유 과정의 시작이었다.
2021년 동성애의 유혹에서 해방된 그녀는 이제 예수님을 삶의 초점으로 삼고 있다. 그녀는 “예수님은 모든 것이다. 그분은 저를 소생시키셨고, 나의 치료자이시자 내 남편이시다. 그분은 나의 제일 친한 친구이시자 내 아버지시다. 나는 이제 그분을 ‘아빠’라고 부른다. 나는 항상 그분께 찬양을 드리고 있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