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대회 앞두고 ‘선교적 대화’ 개최… 주제는 ‘디아스포라’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4월 1일 ZOOM으로 진행, 고든대 안성호 박사 강연

▲한국로잔위원회 주최 2023 제1차 선교적 대화. 고든대학 선교학 교수 안성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한국로잔위원회 주최 2023 제1차 선교적 대화. 고든대학 선교학 교수 안성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2024년 제4차 로잔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가 2023년 제1차 선교적 대화를 연다.

이번 대화는 오는 4월 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며, 고든대학 선교학 교수 안성호 박사(OMF 선교사)가 ‘디아스포라 신학: 흩어진 자들, 파종하는 자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로잔위는 “제4차 로잔대회 한국개최를 앞두고 복음의 본질을 발견하고 복음을 구현함으로 한국교회의 변화와 갱신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효율적 성장에서 겸손, 정직, 단순함이라는 성숙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교적 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전 세계 두드러진 현상은 글로벌화와 난민, 이주민, 유학생 등을 포함하는 사람들의 이동 즉 디아스포라라고 할 수 있다”며 “그 결과 전 세계의 도시는 급격하게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다종교화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도 전 세계에 디아스포라로 흩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교적 대화에서는 디아스포라 신학을 주제로 21세기 디아스포라와 난민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해 함께 듣고 배우며 나누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임은 경건회와 발제, 소그룹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 30일 마감된다.

참가 신청 링크 (마감: 3/30): https://forms.gle/Wn9Tpe1Kmjhch1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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