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 ‘예수의 이름으로 나오라’ 재개봉… 박스오피스 5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영화 ‘예수 이름으로 나오라’ 포스터.

▲영화 ‘예수 이름으로 나오라’ 포스터.

개봉 후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기독교 영화 ‘예수의 이름으로 나오라’(Come Out in Jesus Name)의 앙코르 상영작이 10일(이하 현지시각) 최고 흥행작 박스 오피스 5위로 치솟았다.

이는 ‘AIR’, ‘던전스 앤 드래곤’, ‘존 윅: 챕터 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은 것으로, 스크린당 평균 박스 오피스로는 2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전국 영화관에서 첫 선을 보인 ‘예수의 이름으로 나오라’는 그렉 로케(Greg Locke) 목사와 알렉산더 파가니(Alexander Pagani) 목사, 유튜브 설교자 아이자야 살디바(Isaiah Saldivar), 마이크 시그노렐리(Mike Signorelli) 목사, 블라디미르 사브처크(Vladimir Savchuck), 다니엘 아담스(Daniel Adams)의 구원 사역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자칭 은사중단론자였던 로크 목사는 이제 자신이 성령의 은사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권세로 스스로와 다른 이들을 마귀의 압제나 소유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도록 권면하고 있다.

지난달 영화가 처음 개봉된 후, 관람객들은 극장에서 일어난 축사와 대한 영상과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으며 이날 앙코르 상영 이후에도 비슷한 내용들이 올라왔다.

파가니 목사는 코네티컷주 댄버리(Danbury)에서 열린 상영회에 참석한 소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댄버리 영화관은 미쳤다! 오늘 밤 우리는 극장 전체를 포기하도록 이끌었고, 모든 천국이 열렸다! 그들은 경찰에 신고했지만, 주차장에서 축사가 일어났다”고 했다.

로크 목사는 이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개봉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가까이 인도하는 운동으로 바뀌었다”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에 관심을 갖도록 시작한 영화가, 소셜미디어에 수천 명의 구원의 이야기와 간증이 쏟아지면서 적법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의 영혼들이 영화를 봤고, 많은 이들이 친구 및 가족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많은 관람객들이 이 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달 말에 세 번째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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