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오빠> 오은주 집사 “<울지 마 엄마>, 사랑과 부활 이야기"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제7회 한국기독교영화제 개막작’… 5월 17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 성황

▲영화 &lt;울지 마 엄마&gt; 스틸컷.

▲영화 <울지 마 엄마> 스틸컷.

영화 <울지 마 엄마>가 5월 가정의 달 개봉을 앞두고 최근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지 마 엄마>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목도한 4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청천벽력처럼 찾아 온 현실 앞에 누군가의 자녀이자 부모, 아내, 혹은 남편인 이들은 자기 자신보다 남게 될 가족들을 향한 마음으로 생사를 오가는 치열한 하루를 살아낸다.

틀별히 <울지 마 엄마>는 영화 <교회 오빠>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이호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이 감독은 그만의 섬세한 시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진정한 행복과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lt;울지 마 엄마&gt; 스틸컷.

▲영화 <울지 마 엄마> 스틸컷.

▲영화 &lt;울지 마 엄마&gt; 스틸컷.

▲영화 <울지 마 엄마> 스틸컷.

<울지 마 엄마>는 지난해 제7회 한국기독교영화제(KCFF, Korea Christian Film Festival)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이호경 감독은 특별명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월 27일 시사회는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영화 <교회 오빠>의 오은주 집사도 함께 했다.

오 집사는 “많이 아프고 많이 슬픈 이야기”라며 “그러나 영화의 진짜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이야기는 진정한 가족 간의 사랑과 영원한 삶, 부활에 대한 소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게 주어진 하루의 삶은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고, 피하고 싶지만 반드시 맞이하게 될 죽음이라는 명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영화”라며 “필요한 한 영혼에게 다가가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울지 마 엄마> 개봉일은 5월 17일이다.

▲울지마 엄마

▲울지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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