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자 지선, 월드비전과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헌금 전달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찬양 사역자 지선(오른쪽)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왼쪽) ⓒ인피니스 제공

▲찬양 사역자 지선(오른쪽)과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왼쪽) ⓒ인피니스 제공

찬양 사역자 지선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집회를 통해 모금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헌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지난 4월 27일 유튜브채널 ‘지선’에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직접 출연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큰 후원금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몇배의 가치가 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잘 사용해 많은 이들이 다시 일어나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선은 “지난 2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튀르키예, 시리아 긴급구호에 유튜브채널 집회를 통해 모금된 귀한 헌금이 그 땅으로 잘 전달되었다”며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그 땅을 비롯하여 도움의 손길이 된 우리에게도 놀라운 기적을 베푸실 줄 믿는다”는 소감과 함께 후원 소식을 알렸다.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도움을 이어오고 있는 지선은 지난 1월에도 대전 지역에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음반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 대전충남세종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선과 손경민 목사가 이끄는 아이빅밴드의 정기집회 ‘월간 아이빅 LIVE’가 5월에도 2일 저녁 8시에 대전 아이빅 아트센터(대전 서구 청사로 123번길 41)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의 은혜라’, ‘염려하지 말라’, ‘은혜’ 등을 부른 CCM 사역자 지선은 작년 3집 정규 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을 내놓았고, 월드비전 홍보대사와 극동방송 ‘내 삶의 노래로’ 진행자,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월간 아이빅 LIVE’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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