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아들 오기원 목사, 서울에 다문화권 교회 개척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탄생예배에 설교 김장환 목사, 축도 장종현 목사, 축사 김하나 목사

▲오기원 목사. ⓒ뉴서울교회 소개 영상 캡쳐

▲오기원 목사. ⓒ뉴서울교회 소개 영상 캡쳐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의 아들인 오기원 목사가 교회를 개척한다.

오기원 목사가 시무하는 뉴서울교회는 5월 14일 주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백석총회 2층에서 ‘탄생예배’를 드린다.

이 예배에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설교하고,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가 축도하며, 데이비드 샨 목사(미국 새들백교회 국제사역총괄)와 김하나 목사(명성교회 담임)가 축사한다.

이 교회는 “뉴서울교회는 서울의 모든 지역을 마음으로 품으며, 새 포도주를 담은 새 부대가 되고자 하는 교회”라며 “무엇보다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이 도시의 곳곳마다 나아감으로 지역민과 다문화권 사람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뿐 아니라, 21세기의 아름다운 성경적인 순종의 모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로 예배를 드린다.

오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UC 샌디에고를 졸업하고 탈봇신학교에서 M.Div.를 받았다. 그는 제자훈련에 열정을 갖고 있고, 하나님을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을 사랑한다. 그는 애너하임 사랑의교회와 오렌지카운티 필리피교회에서 청년·영어부 담당 목사 등으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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