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미래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 572km 대장정, 27일 마무리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부산·울산·대전·천안 등 11개 지역서 선포식 개최

▲5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해 울산-경주-영천-대구-김천-대전-청주-천안-수원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의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5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해 울산-경주-영천-대구-김천-대전-청주-천안-수원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의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모습.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깃발을 들고 국토순례를 펼치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깃발을 들고 국토순례를 펼치고 있다. 

5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한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가 총 572Km의 여정 끝에 오는 27일(토) 서울에 도착한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준비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국토순례는 부산-울산-경주-영천-대구-김천-대전-청주-천안-수원-서울 11개 지역에서 거룩한방파제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서울까지 일정을 함께하는 20여 명의 ‘전국팀’이 중심이 돼, 각 지역별로 1박 2일 혹은 2박 3일간 지역팀이 동시에 순례에 동참했다.

2015년도부터 뜻을 모은 이들은 퀴어축제뿐 아니라 자녀들의 생각과 가치관를 위협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 등 다섯 가지 어젠다에 대처해 왔다.

이번 11개 지역 선포식을 통해 이들은 “국가 정체성의 근간을 흔들고 자녀들의 미래를 담보로 강행되는 악법 제정의 추진을 막아서고자, 지역 단위적으로 활동해 오던 지역연합회, 시민단체, 지역교회와 연합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들의 지각과 분별을 마비시켜 의무와 책임 없이 권리만을 강조하는 기형적인 사고구조를 형성하도록 부추기는 세력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거룩한 방파제는 이번 국토순례를 시작으로 올바른 가치가 정립되고 수호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을 지키기 위한 어떠한 헌신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룩한 방파제는 새로운 단체나 조직을 지향하지 않고, 각 자리에서 활동해 온 지역연합회와 시민단체, 지역교회들의 지역 단위 자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전국적인 연합을 통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국토순례 마지막 여정인 서울 지역 행진은 5월 27일(토) 오전 9시 40분 서울 금천구 석수역에서 출발하며 완주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문광장 앞에서 열린다.

한편 통합국민대회는 대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 특별기도회위원장 길원평교수·최광회 목사,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 사무총장 홍호수 박사, 국토순례특별위원장 최영학 목사, 대변인 주요셉 목사·탁인경 대표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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