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침례신학원, 한국어 선교학 석사 과정 신입생 모집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아시아신학협회 인준, 2년 과정…중국교회 사역자 양성

중화침례신학원은 한국 목회자들과 중국에서 비자발적 귀국한 선교사들이 중국교회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한 학교다.

현재 신학원 본부는 대만에 있으며, 중국 대륙을 향해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육 사역을 하고 있다. 2022년도에 장단기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중화권 선교를 넘어 한국 선교사 연장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어 선교학 석사 학위 과정을 신설했다.

본 석사 과정의 특징은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혹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최소 15년 이상 선교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선교사 및 선교회 대표들이 강사진이며 ▲저렴한 학비와 각종 장학금 혜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본 과정은 선교학 이론을 통한 선교의 학문적 소양을 높이고, 하나님의 선교의 본질을 이해하여 선교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선교사 후보생이나 현장 선교사 중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전문인 선교사, 여성 선교사들에게 선교학과 기본 신학 과목을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사역의 학문적 기반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본 선교학 석사 학위 과정은 약 2년 정도 소요되며, 아시아신학협회(ATA) 인준을 받은 권위 있는 과정으로 총 60학점(선교학 34학점+신학 26학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학을 이수한 졸업자는 기초신학과목(26학점)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문의: 고인섭 교수(Kois58@protonmail.com / 카톡ID: kois58), www.cbtsed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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