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죄를 이기기 위한 5가지 단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인 래리 톰자크 칼럼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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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화 평론가 및 리버티카운슬(Liberty Counsel)의 공공 정책 고문인 래리 톰자크(Larry Tomczak)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은밀한 죄를 이기기 위한 5가지 단계”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

내가 처음 그리스도께 왔을 때, “난 누구에게도 나의 문제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소책자가 관심을 끌었다. 난 혼자가 아니었고, 이 책은 많은 이들이 동일한 성적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우리의 삶을 짓누르는, 우리를 둘러싼 죄에 직면할 때 결코 승리하지 못할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날마다 그분의 은혜를 의지해 믿음 안에서 지속적으로 인내한다면 우리는 죄를 이기는 데 성공할 수 있다.

이것은 성적인 죄의 유혹에 적용되는가? 자위 행위는 어떠한가? 이 길을 걸어온 이들에게 그것은 고통스럽고, 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희망이 있다! 또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이 문제에 직면할 수 있게 해 주는 성경의 권위 있는 약속이 있다.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자위행위를 장려하는 사회

선의를 가진 지도자는 자위행위에 얽매인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위를 통해 성적 긴장을 주기적으로 푸는 것은 독신자들에게 괜찮을 수 있다” 이것은 음란물, 오락용 마리화나 및 성행위 수용과 더불어 오늘날 공립학교에서 이 주제와 관련된 선전을 하는 것과 비교하면 온화하다.

특히 자위행위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해방을 가져올 수 있는 성경적 관점이 있다. 또 모든 사람이 4분짜리 영상을 보도록 권장한다.

다섯 가지 변혁적 진리

1. 죄가 되는 행동을 정당화하지 않도록 경계하라.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 생활의 어려운 영역에서 합리화에 굴복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 17:9)”

우리의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불의한 행동에 대해 기발한 변명을 찾는 경향이 있다.

나는 가벼운 섹스에 탐닉하는 것,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 낙태에 동의하는 것, 섹스팅을 하는 것, 성적으로 노골적인 동거, 성적으로 노골적이며 더 나아가 동성애/게이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보기 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놀랍도록 교묘한 방법을 찾는, 또 기독교인이라고 공언하는 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2. 성경적 기준을 무시하는 위험한 속임수에 저항하라.

섹스로 가득 찬 우리의 문화에는 자신의 관점을 공유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 인기를 추구하는 자유주의 기독교 목사들은 자위행위가 사실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성교육 수업, 칼럼니스트, 심지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위행위와 낙태, 동성애를 권장한다. 구석구석에서 우리를 폭격하는 모든 의심스러운 조언 가운데, 건전하고 성경적인 조언을 갖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가?

성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은 대중문화 지지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평화와 기쁨과 자유를 가져다 준다! 에베소서 5장 3절은 우리에게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3절)을 버리라고 요청하며, “저희가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니라”(12절)라고 덧붙인다.

3. 성경은 결혼한 배우자와의 성적인 즐거움을 노래한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안을 때가 있고 절제할 때가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고”(딤전 6:17),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고 명하신다(아 8:4).

4. 하나님의 지혜는 미혼자들이 자제력을 기르도록 인도하시며(갈 5:23),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신다.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지시한 것을 너희는 기억하느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당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이며, 그것은 무엇보다도 성적 부도덕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을 수반한다. 너희는 각각 자기 몸을 절제하여 순결하게 지키고 공손히 대하기를 배워야 한다.”(살전 4:2-4)

결혼이 깨지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 성적 문제? 간통? 분노와 학대? 재정 문제? 정서적 문제? 아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이러한 모든 영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제력 부족이다.

잠언 25장 28 절은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음과 같으니라”고 상기시켜 준다.

결혼 생활에서도 질병, 임신 또는 여행 등으로 성행위를 삼가야 할 경우가 있다. 결혼하기 전 성품을 계발해 자제하는 사람들은 결혼 생활에서 유익을 얻는다. 나는 47년 이상 지속된 그리스도 안에서의 놀라운 언약적인 결혼의 관점에서 이것을 말한다.

5.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키러 오셨다(롬 6:6-7).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믿을 수 없는 성경적 현실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성적인 죄와 불필요한 정죄에 중독돼 있다. 해방 선언문에 대해 무지했거나 그것이 사실이 되기에는 너무 좋은 것이라고 믿었던 노예들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삶을 변화시키는 이 진리를 이해할 때까지 계속해서 죄를 짓는 올무에 걸려들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자위 행위를 포함하여 그 어떤 것에도 지배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자유”를 약속하면서 “육체의 정욕으로 유혹”하는 이들에 대해 경고한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

거짓말을 거부하고 승리를 위해 일어서라!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 것은 거짓말이다. 성적 긴장과 쾌락을 스스로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일 뿐이다.

“갇혔어. 멈출 수 없어. 나는 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을 거야.”

사탄이 당신을 조종해 패배와 정죄와 더러움 가운데 걷는 것이 지쳤다면, 이러한 거짓말을 거부하고, 이 유혹이 극복하기 너무 어렵다는 불신앙과 소극성을 회개하라.

욥처럼 “내 눈과 언약”을 맺으라(욥 31:1). “너희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 2:2 ).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꾸준한 시간을 보내라. “청년이 어찌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리이까"(시 119:9).

넘어질 생각은 하지 말고 넘어지면 즉시 일어나 회개하고 용서받고 승리의 여정을 계속하라. 당신은 “너희에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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