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OP, 8월 13-16일 글로벌 데이빗텐트 멀티캠프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한국 기도의 집’(KHOP)은 오는 8월 13일(주일)부터 16일(수)까지 3박 4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글로벌 데이빗텐트 멀티캠프를 개최한다.

작년 여름 캠프 기간 장마 예보와 코로나 재확산 제보로 캠프를 준비하는 주최측에 큰 부담이 있었으나, 계획대로 캠프가 개최됐고 결국 2,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참석자들은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영적인 회복과 질병의 치유,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을 경험하는 등 수많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2023년 국민일보 미션어워드’에서 캠프부문상까지 수상했다.

데이빗텐트는 3일 동안 7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예배캠프인 동시에, 전 세대가 참여하는 캠프이며, 온 가족이 여름 휴양을 병행할 수 있는 휴양 캠프이기도 한, 신개념의 멀티형 캠프다.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영국에서도 지난 11년간 데이빗텐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5천에서 9천 명 정도가 넓은 초원에 각자의 텐트를 준비해 몰려들고 있다.

이 캠프로 인해 영국에서 크리스천 문화의 정착, 많은 예배자들의 치유와 재헌신, 가족들 간의 회복과 연합이 일어나고 있는데,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맞아 광야에서 장막을 설치해 예배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데이빗텐트 멀티캠프는 작년과 동일하게 72시간 멈추지 않는 예배가 메인홀에서 진행되고, 키즈와 유스예배,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되는 선택 특강과 사역룸(힐링, 레마사역)은 사이드홀들에서 운영된다.

또 한쪽 홀에서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휴양차 방문한 일반일들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기독교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데이빗텐트에는 해외에서도 다양한 예배팀들이 참여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 예배팀들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브라질, 이집트 등 여러 나라의 예배팀과 예배자들이 연합해 국제적 글로벌 캠프를 진행한다.

데이빗텐트 멀티캠프는 이제 6월 15일부터 2차 등록기간으로 넘어가며, 등록비가 약간 인상되는데, 선착순 3,000명까지 신청받은 후 등록을 마감한다. 마감 후에는 캠프 현장 참석 신청도 제한된다.

ⓒ주최측 제공
ⓒ주최측 제공

성수기 기간 쾌적하고 잘 알려진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캠프인만큼 숙식비용도 만만치 않으나, 거룩한 비용을 지불하고 참석했던 참석자들 대다수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가장 탁월한 결정이었다”며 긍정적 반응들을 보였다.

주최측은 “이번 글로벌 데이빗텐트 멀티캠프가 한 단체의 성공적 캠프 유치를 넘어, 72시간 멈추지 않는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가 마치 용광로와 같이 타오르고 흘러넘쳐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었던 한국교회와 한국 땅 전역에 흘러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davidtent.com(홈페이지), 카카오채널: 데이빗텐트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