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을 ‘평양대부흥’을 재현하기 위한 ‘AGAIN1907 평양대부흥회’가 이번에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동안 천안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탈북민 500명과 한국 성도 1,500명이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23년간 탈북민 사역과 북한 선교에 올인해 왔던 열방빛선교회(대표 최광 목사)가 주최한다. 북한을 품던 선교회가, 이제는 암흑이 땅이 돼 버린 북한 수도 평양에서 과거에 있었던 대부흥을 재현하려는 것이다.
이번 집회 강사로는 고성제 목사(평촌새순교회), 김권능 목사(인천한나라은혜교회), 김성근 목사(1907교회), 김용기 목사(양산명동교회), 나태효 목사(풍성한교회협동목사), 박용규 교수(평양대부흥 저자), 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교회), 윤학렬 영화 총감독, 이석만 목사(신촌하나교회), 임성일 선교사(신촌하나교회 담임), 장광우 목사(위례중앙교회협동목사), 정의호 목사(기쁨의교회), 조봉희 목사(목동지구촌교회), 최광선교사(열방빛선교회 대표), 최정권 목사(성서대학교회, CBS성서학당강사) 등이 나선다.
1907년 평양 땅에 임했던 폭발적 부흥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뮤지컬 ‘평양의 그날, 우리의 그날’ 공연도 펼쳐진다.
주최측은 “강사님들, 간증하는 분들, 찬양팀, 모든 스태프들이 자신의 이름과 또 단체나 교회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며,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섬기는 모든 분들이 먼저 성령충만하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AGAIN1907 평양대부흥회’는 지난 2023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천안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접수 및 문의: www.again1907.com, 02-325-0691; again-1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