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선교회(대표회장 김성만)가 1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어르신 한마음 축제’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연예인한마음회(대표회장 권성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날 축제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전하고, 초대가수 현숙 씨 등이 공연했다.
의료봉사는 누가선교회, 누가줄기세포병원, 롯데호텔본점치과(원장 손정효)가 주관했으며, 특별히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원장 윤영환)도 참여했다. 치과, 내과, 한방과, 정신과 전문의와 누가신학대학원생 등 20여 명은 이날 국가의 발전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노인들의 신체적·정신적 질환 등을 상담하고 의료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누가선교회는 “어르신들이 거듭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셔서 봉사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체험하게 되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를 확대하고, 아직도 의료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봉사와 함께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