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고달프고 힘든 이들 위로하는 앨범 추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인피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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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스가 6월 “정신적·경제적으로, 또는 여러 가지 삶의 무게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앨범들을 모았다. 여러분을 위로하고 응원한다”며 6월의 추천 앨범 주제를 ‘고달프고 힘든 이들을 위로하는 앨범’으로 전했다.

인피니스가 추천한 앨범은 나비워십의 싱글 음원 ‘내게로 오라’와 이우해의 싱글 음원 ‘나를 안고’(리메이크), 최소영의 CD ‘Praying in Hymns’, 폴 발로쉬(Paul Baloche)의 CD ‘Your Mercy’, HWC프로젝트의 싱글 음원 ‘주님이 일하신다’이다.

인피니스는 나비워십의 ‘내게로 오라 진정한 쉼을 주리라 / 어지러운 네 맘 내게 보이라 / 그 마음에 참 평안을 주리라’는 가사를 들어 “지친 당신에게 들리는 주님의 목소리 같은 이 가사들이 당신을 위로한다. 나비워십 이정기 목사의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가 힘들 때 지친 어깨를 기댈 수 있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주님을 기대하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예배를 세워 갑니다’를 모토로 삼으며 새로운 사역을 준비 중인 나비워십의 행보 또한 기대해 보셔도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나를 안고’에 대해 “이사야 46장 4절 말씀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를 묵상하며 만든 곡으로 예수전도단과 베트남 선교사 출신으로 현재 한우리교회에서 예배 디렉터로 섬기고 있는 이우해 찬양사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며 “우리를 품으시고 구하여 내시는 그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는 위로와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소영에 대해서 “줄리어드 출신 피아니스트 최소영의 연주는 따뜻하다. 맑은 피아노 선율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라고 평했다. 이어 앨범 ‘Praying in Hymns’의 수록곡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등을 언급하고 “열일곱 트랙의 연주를 듣다 보면 수많은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마음에 평안함이 깃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 선율을 타고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느낀다. 듣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임하기를 바라본다”는 최소영 피아니스트의 말을 덧붙였다.

또 인피니스는 “베테랑 워십리더 폴 발로쉬의 앨범 중 ‘Your Mercy’를 추천한다. ‘내 맘의 문을 여소서’,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호산나’ 등 수없이 많은 예배곡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의 열 네 번째 앨범에는 영혼을 만지는 특별한 회복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모든 희망은 사라지고 길을 잃고 고통받는 내가 살 수 있도록 대신 죽으신 주님의 놀라운 자비(Mercy)’를 노래한다.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이 고백들이 소박하고 어쿠스틱한 연주와 잔잔하게 흐르는 폴 발로쉬의 목소리를 통해 진심으로 다가오는 좋은 앨범”이라고 추천했다.

끝으로 “마지막 앨범은 위로뿐만 아니라 희망을 주는 곡을 선곡했다. ‘주님이 일하신다 주님이 도우신다 주님이 역사하셔 우리 가운데 주님이 함께하네’라고 직설적이며 단정적으로 선포하는 곡”이라며 “꾸밈 없는 순수한 보컬과 흥겨운 멜로디로 ‘그 누가 대적해도 우리를 우겨싸도 예수 이름으로 우린 승리하리, 내 삶이 답답해도 어려운 일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주 따르리’라고 노래하다 보면 힘든 내 현실보다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고픈 마음이 더 커짐을 느낀다. 매주 지역 노방찬양을 통해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는 찬양공동체 HWC 프로젝트의 순수한 열정이 우리를 위로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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