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성남판교워십, 첫 싱글 ‘만군의 하나님’ 발매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만군의 하나님 앨범 커버.

▲만군의 하나님 앨범 커버.

예수전도단 성남판교워십이 최근 첫 싱글 앨범 ‘만군의 하나님’을 발매했다.

예수전도단 성남도시사역팀의 워십팀 성남판교워십은 2020년 성남판교지역에 개척을 시작했다. ‘만군의 하나님’은 김용환 간사의 자작곡으로, 시편 84편을 바탕으로 한다.

성남판교워십은 “만군의 하나님은 2020년 성남판교지역에 개척을 시작하면서 이 땅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셨던 말씀인 시편 84편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일터를 오고가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신들의 일과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쉼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시편 84편은 만군의 여호와의 제단, 주님의 집에서 힘을 얻고 복을 얻는다고 선포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군의 하나님은 ‘여호와 체바오트’, 전능하신 하나님, 전쟁의 하나님, 군대의 하나님을 뜻한다. 자신의 얕은 꾀로 살았던 야곱에게 하나님은 오히려 그의 삶을 보호하시고 책임지시고 은혜와 복을 주심으로 의지해야 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다”며 “이것을 기억할 때 오늘날 우리도 우리의 힘과 지식과 지혜를 의지하여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 우리의 능력과 도움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노래는 하나님이 해와 방패,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해와 같이 우리의 삶을 빛으로 비추시고, 방패와 같이 우리를 원수와 세상의 공격에서 보호하시며, 자격 없는 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주시고,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믿는 자의 선포”라며 “그래서 이 찬양은 우리 자신이 연약한 존재인 것을 인정하게 하는 동시에 만군의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갈망하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처소가 다른 어떤 날보다 귀하다는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된다”고 했다.

끝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의 집을 세워가는 이유”라며 “소망을 찾고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그 하루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복을 경험하기를 원하고, 성남판교워십이 그러한 복의 통로, 믿음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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