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8월 21~22일 예수비전교회에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주제는 ‘성령의 능력으로’

▲지난 콘퍼런스 모습. ⓒ예수비전교회

▲지난 콘퍼런스 모습. ⓒ예수비전교회

‘2023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8월 21일(월) 오전 11시부터 22일(화) 저녁 7시까지 서울시 구로구 예수비전교회(담임 도지원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김재성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전 부총장),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박동진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가 강사로 나선다.

콘퍼런스에는 총 일곱 번의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주제 강의는 성령 세례와 성령의 권능,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성령론(성령 세례와 부흥, 그리고 진정한 설교), 개혁교회 표준문서에 나타나 있는 성령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 오순절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제임스 뷰캐넌의 성령론(회심과 부흥), 양자의 영과 성령의 중보기도이다.

▲콘퍼런스 주강사인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콘퍼런스 주강사인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주최측은 “어려운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의 앞날을 생각할 때 목회자들에게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성령의 능력이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이 시점에 교회를 새롭게 할 힘도 성령의 능력이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성령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러나 교회 안에 성령에 관한 혼란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마다, 교파마다 성령을 대하는 자세에 차이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은사나 이적과 기사 차원에서만 성령을 대하기도 하고 성령에 대해 무관심하기도 하다. 따라서 지금은 목회를 위한 성경적, 역사적 성령론 정립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는 이런 필요를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일곱 번의 주제 강의와 새로 출간되는 성령에 관한 책을 통해 우리의 목회와 교회를 새롭게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3만원(신학생, 선교사 무료)이며, 참가비를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콘퍼런스 교재, 성령에 대한 신간 서적, 도서상품권, 식사가 제공된다. 숙박은 원할 경우에 제공되며, 신청시 숙박 유무를 표시해야 한다.

신청: 홈페이지(jesusvision.org), 전화(070-7733-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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