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가 있고, 그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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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생태크: 전도서 3장]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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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강해

요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11절).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당신의 때를 따라 이루십니다. 그러나 그 때는 기계론적인 것이나 운명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서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하나님 영광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알고 하나님의 때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1. 모든 일에 때가 있습니다

1-8절을 보면 범사에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이 있고 범사에 그것을 해야할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일시적입니다.

천하 만사가 시작의 때가 있고 끝날 때가 있습니다. 씨를 뿌리는 때가 있고 꽃이 피는 때가 있고 꽃이 떨어지는 때가 있고 열매가 맺히는 때가 있고 열매가 떨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솔로몬은 구체적으로 때를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도 있고 죽을 때도 있습니다. 곡식을 심을 때도 있고 곡식을 뽑아 버릴 때도 있습니다. 봄에는 벼를 심고 가을에는 보리를 심습니다. 벼는 가을에 추수하고 보리는 초여름에 추수합니다.

죄인을 공의에 따라서 죽일 때도 있고 사랑으로 병든 사람을 치료할 때도 있습니다. 집의 수명이 다하여 헐 때도 있고 기초를 세로 하고 집을 세울 때도 있습니다. 사람은 필요에 따라서 집을 짓지만, 수명이 다하면 집을 허뭅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웃고 춤출 때도 있고 슬픔으로 울 때도 있습니다. 돌이 아무 쓸데가 없어 던져 버릴 때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돌을 찾아 모을 때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껴안아 사랑을 표현할 때도 있고 때로는 껴안는 것을 삼가서 멀리할 때도 있습니다. 어린아이 때는 껴안아주지만, 결혼하면 며느리에게 맡기고 멀리해야 합니다. 장가 간 아들도 자꾸 껴안으려 하면 고부간 갈등이 생깁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을 때도 있고 함께 있던 양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물건을 보관할 때도 있지만 필요 없어 쓰레기통에 버릴 때도 있습니다.

봄에는 나뭇잎이 나고 여름에는 나뭇잎을 지키지만 가을이 되면 나뭇잎을 떨어뜨려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씩 버릴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 몸을 가볍게 하고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옷을 찢어서 버릴 때도 있지만, 꿰매서 계속 입을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잠잠히 순종할 때가 있지만 어떤 때는 나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혀서 말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사랑을 해야 하지만, 어떤 때는 죄를 미워하여 책망할 때도 있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전쟁도 해야할 때가 있지만, 가능하면 평화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이 모든 것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때에 순응해야 합니다. 항상 기쁨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슬픔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쁠 때는 슬퍼할 때가 있음을 생각하고 겸손해야합니다. 슬플 때는 기쁠 때가 있음을 알고 슬픔을 극복해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시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이용해야 합니다. 봄에는 열심히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수 있도록 믿음과 순종을 드려야 합니다. 믿음과 순종이 하나님의 때에 협력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때가 아름답습니다

9-11절을 보면 사람이 애쓴다 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무엇을 더 보탤 수 있겠습니까? 인생들은 수고로 인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수고하여 애쓰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애쓴다고 그렇게 하나님의 때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이렇게 수고하고 애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수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내면의 성숙을 위해 노력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합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때를 따라 이루어질 때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 잎이 나고 가을에 열매를 맺고 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때에 따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잘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때에 맞게 아름답게 일하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생명을 거두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람 편에서는 슬플 수 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 인간이 영원을 사모하게 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사모하게 하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니면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절대 진공의 공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끝을 맺으시는 그 일을 보며 그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채웁니다.

사람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언제 고난이 올지 언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의 때를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보다 높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통하여 영원하신 하나님께 돌아갈 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3. 사는 날 동안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습니다

12-15절을 보면, 우리는 살아 있을 때 기뻐하며 선을 행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십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상을 주실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교통사고 나서 죽지 않은 것에도 감사해야 하지만, 교통사고 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수고함으로 일할 때도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런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만이 하나님 안에서 즐겁게 먹을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즐거워하며 적극 선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하는 것은 다 유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에 더할 수도 없고 그것에 덜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히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때에 따라서 행하시는 것은 그의 앞에서 경외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습니다. 장래에 있을 것이 옛적에 있었습니다. 옛적에 있는 것이 이제도 있고 장래에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지나간 것을 다시 찾아서 행하십니다.

우리는 과거를 통하여 현재를 보고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역사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교훈을 배우는 자입니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입니다. 이미 사람들이 죽었듯, 나도 언젠가는 죽을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실 때가 있습니다

16-21절을 보면 솔로몬은 재판하는 곳에도 악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의를 행하는 그곳에도 악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완전한 정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을 정확히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악에 대해 판단하고 싸우지 말아야 합니다. 나도 그들을 따라 악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를 소망하며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 때를 생각하며 거룩하게 살아갑니다. 그 날이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그 날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다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십니다. 질병과 죽음을 통하여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짐승과 같이 무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원하십니다.

사람이 당하는 일이 짐승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짐승과 같이 육일째 흙으로 만들었습니다. 짐승이 죽는 것같이 사람도 죽습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지고 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이 죽는 것을 볼 때 사람은 헛된 존재입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흙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짐승과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짐승과 달리 흙으로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짐승은 죽어서 그 혼이 땅으로 가지만, 사람은 죽어서 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께 가서 심판을 받습니다. 사람은 짐승과 달리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5. 자기 일을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습니다

22절을 보면 사람은 언젠가 죽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자기 일을 즐거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현재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즐겨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즐기는 것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몫입니다. 우리가 죽은 후 미래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만이 우리를 그 세계에 데리고 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을 즐거워하며, 다시 부활하게 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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