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은사로 주신 예술적 재능으로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아트미션이 6일부터 30일까지 헤이리 이랜드 갤러리B관(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5-61)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전 <지구 뜰 정원사의 은총일기> 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조혜련, 소성경, 박나영, 장은영까지 아트캠프 이수 참여 작가 4명을 포함해 구자천, 권민진, 권순왕, 권은숙, 김덕기, 김동영, 김명희, 김미경, 김미옥, 김애희, 김정미, 김정희, 김지혜, 김현권, 김현희, 박미애, 박은숙, 박형진, 박희숙, 방효성, 서자현, 송지연, 심정아, 안수민, 양지희, 연위봉, 오진, 우명하, 위영혜, 유경숙, 윤경, 윤미숙, 이경재, 이부일, 이서미, 이영민, 이영신, 이오성, 이혜성, 장윤희, 정경미, 정해숙, 조혜경, 지희장, 천동옥, 최미나, 최은미, 최진희, 하명복, 허은영, 홍푸르메까지 총 55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세상문화에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생명과 진리를 접목시켜 생명돌봄, 문화돌봄의 청지기 삶을 감당하고 있는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전시 곳곳에 그동안의 아트미션 역사와 향방을 함께 볼 수 있는 아트미션의 연혁과 그간의 흔적들 그리고 소품전인 ‘작은 정원’ 전시도 기획돼 있다.
전시 오프닝은 8일 오후 3시 열리며, 부대행사로 7월 29일에는 정기전 도록 출간 기념식 및 축하연주(테너_김홍태, 첼로_한채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월요일과 하요일은 휴관이다.
아트미션 측은 “선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세상 속에 치유와 소망의 빛을 밝혀온 아트미션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며 “아트미션은 창조주의 선물로 받은 예술적 재능으로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황폐해져가는 세상문화에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생명과 진리를 접목시켜 생명돌봄, 문화돌봄, 청지기의 삶을 감당하고자 애써 왔다”고 했다.
이어 “돌아 보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총이었다”며 “선물로 주신 지구라는 뜰을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사의 삶을 기록한 은총일기로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생명을 향한 사랑과 수고가 깃든 은총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미션은 이 땅에 아름답고 영화로운 그리스도의 문화를 심기 위해 1998년 창립됐다. 하나님께서 은사로 주신 예술적 재능으로 그분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회원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미술이론가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기전시와 자선전시 및 크리스천 아트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독교 미학 및 미술사, 작가론을 연구하고 있다. 정기모임은 격월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