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평온, 재물 아닌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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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생태크: 전도서 4장]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낫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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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4장 강해

요절: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6절).

사람들은 물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돈보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보다 하나님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학대받는 자를 위로할 자가 없습니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살아 있는 산 자들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들을 더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아직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에서 행하는 악한 일을 보지 못한 자가 더 복되다 하였노라”(1-3절).

솔로몬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습니다. 학대받는 자는 슬퍼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그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니 누구도 학대하지 못하게 막을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그를 보면서 산 자보다는 죽은 자가 복되도다고 하였습니다. 태어난 자들보다 차라리 출생하지 않은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해 아래서 행해지는 악한 일을 보지 않은 자가 복되다고 하였습니다.

전도자의 말은 욥이 고통 중에 하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들의 학대도 받고, 사단이 주는 학대도 받습니다. 불가항력적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프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위로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부활하여 악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슬픔을 이해해 주시고 슬픔을 극복하게 도우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학대하는 자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는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행복합니다.

2. 한 손에 가득하고 평온함이 낫습니다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우매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4-8절).

솔로몬이 또 보니 어떤 사람이 이웃에 대한 경쟁심을 갖고 모든 수고를 하고 자기의 모든 재주로 노력하여 성공을 합니다. 수고하고 성공하는 것도 잠시뿐 그는 이웃에게 시기를 받습니다.

시기하면 뼈를 깎는 아픔이 있습니다. 성공한 것도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우매자는 안일하게 팔짱을 끼고 놀다가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먹을 것이 없어서 제몸만 축냅니다. 이런 자도 허무합니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불안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하여 인생을 즐기는 것이 낫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일하여 많이 소유하는 것도 허무하고, 너무 노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적당히 일하며 적당히 소유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진정한 평온은 예수님 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물질보다 예수님을 중시하며 예수님 안에서 평온을 누려야 합니다.

솔로몬은 또 다시 해 아래서 헛된 일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습니다. 그는 끝없이 모든 수고를 합니다. 그는 돈을 벌면서 눈에 만족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는 탐욕을 갖고 끊임없이 더 많은 부를 추구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수고합니다. 그는 나중에 내가 누구를 위해 수고하고 나를 위해서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가 탄식합니다. 그는 남을 위해 헛되이 수고하며 불행한 노고를 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얻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합니다. 일하는 것에서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보다 나의 유익이 되는 일에 시간과 물질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오늘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돈은 사람을 얻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였습니다.

3. 두세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9-12절).

징기스칸은 다섯 아들에게 화살을 하나씩 주고 부러뜨려보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다섯 개를 함께 주고 부러뜨려보라고 하였습니다. 다섯 아들이 힘을 합하면 누구도 그들을 부러뜨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하는 것보다 두 사람이 하는 것이 나음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둘이 있다가 넘어지면 한 사람이 붙들어 일으켜 복이 되지만 혼자 있다가 넘어져 일으킬 사람이 없으면 화가 있습니다. 겨울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지만 혼자 누우면 따뜻함이 없습니다.

혼자서 싸우면 패하는 것도 두 사람이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한 겹 줄은 쉽게 끊어져도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둘이 하면 불편한 점이 많지만 얻는 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기심과 교만과 욕심을 버리고 사람과 함을 합해야 합니다. 요즘에 시너지라는 단어가 많이 쓰입니다. 이는 신(함께)과 에너지가 합해진 단어입니다. 힘과 힘을 모으면 더 큰 힘이 된다는 말입니다.

한 사람의 힘과 다른 한 사람의 힘을 합하면 둘이 아니고 셋도 되고 다섯도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합하면 무한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긍정적인 시너지가 있고 부정적인 힘이 있습니다. 좋은 힘을 모아놓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힘을 모으면 더욱 험한 일이 일어납니다.

콜롬비아에서는 마약을 재배하여 세계에 수출합니다. 이들이 군대를 모아서 정부를 대적합니다. 반군들끼리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이들로 나라는 어려워지고 힘들어집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도 마음이 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힘을 합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바울과 디모데가 마음을 합하였습니다. 요한과 베드로가 마음을 합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서로 하나가 되려면 마음이 합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다윗과 요나단과 같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함께 있으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는 것이 얻는 것이 많습니다.

4. 왕이 되는 것보다 말씀을 듣는 것이 낫습니다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성전으로 갈 때 너는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어리석은 사람은 악한 짓을 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제물이나 바치면 될 줄 알지만, 그보다는 말씀을 들으러 나갈 일이다”(17절은 새번역)(13-17절).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남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늙은이보다 낫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젊은이는 가난하게 태어났을 지라도 끊임없이 배워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왕(king)의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가 된 사람입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왕의 꿈을 이룬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고 졸업생입니다. 민주화 운동으로 감옥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배워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죽은 후에 잊혀지고 있습니다.

해 아래 많은 사람들이 왕의 주위에 모여듭니다. 왕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이 무수합니다. 그러나 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그 왕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왕이 되었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헛된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도 헛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큰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딸 박근혜가 탄핵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를 욕합니다. 그것도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보다는 성전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는 성전으로 갈 때 발걸음을 조심해야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악한 짓을 하면서도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제물이나 바치면 자신의 죄가 용서받을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성전에서 말씀을 듣고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왕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겸손히 말씀을 듣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런 자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죽어서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오요한 목사

천안 UBF(말씀사랑교회)
성경 66권 유튜브 강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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