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돼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안지현은 오는 9월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굿피플 제공

▲안지현은 오는 9월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21일 “지난 17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치어리더 안지현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치어리더 안지현은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데뷔한 이래 서울 SK 나이츠, 롯데 자이언츠, 수원FC,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등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치어리더로서 활약해 왔다.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소위 ‘치어리더 3대장’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로서 발돋움하며 유튜브 채널 운영은 물론, e스포츠 게임단 젠지 이스포츠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계약을 맺고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2024년 1부 리그에 합류하는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의 치어리더 오디션 프로그램에 전문 트레이너로 합류하며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해 남해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굿피플은 17일 치어리더 안지현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안지현은 오는 9월 진행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치어리더 안지현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굿피플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인 안지현 나눔대사와 함께 만들어 갈 좋은 세상을 기대한다”며 “스포츠 팬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어리더 안지현이 참여하는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오는 9월 1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피플은 1999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지지로 설립된 한국 토종 NGO로 보건의료사업, 교육지원사업, 식수위생사업, 소득증대사업, 글로벌주일학교 국내위기가정지원사업, 국대아동지원사업, 국내의료지원사업, 국내외인도적지원사업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미당 서정주

미당 서정주 시인, 크리스천이었다?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푸르른 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10.27 연합예배] 김양재 목사, 동성애자들 위해 ‘눈물의 절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10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그리고 여의도에서 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 이상 참석해 열린 가운데,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큐티엠 이사장)의 기도 장면이 집회 이틀 후에도 여운을 주고 있다. ‘10…

10.27

[10.27 연합예배] 언론 보도, ‘차량 정체·도심 혼잡’만 부각

대규모 종교단체 집회 언급하며 소음·교통 정체로 불편 등 중심 한겨레·경향은 “예배 아닌 혐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10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그리고 여의도에서 현장 110만, 온라인 100만 이상 참석해 열린 가…

10.27

[10.27 연합예배] 이용희 교수 “대형교회 목사님들도 이름·빛 없이… 감사했다”

이재훈 목사, 서울역에서 예배 손현보 목사도 순서 맡지 않아 윤석전 목사, 몸 불편해도 참석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헌신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이하 10.27 연합예배)’ 소회를 전했다. 에스더기…

10.27

[10.27 연합예배] 박한수 목사 설교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

비가 옵니다. 하나님의 눈물처럼 여겨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언뜻 들으면 그렇다고 대답하시겠지만, 잠시만 깊이 생각하면 결코 이 세상이 안녕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21년 2월 동성 동거 …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10.27 연합예배] 청소년 마약 및 에이즈 급증… 이유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집회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동성애 문화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청소년층에서 마약 사범과 에이즈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

한가협

[10.27 연합예배] 동성 간 성접촉 통한 에이즈 감염 급증

국내 동성 간 성접촉 감염 급증 10·20대 에이즈 감염 지속 증가 사회적·경제적 부담 가중 더해 성병 예방과 교육 시급성 대두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집회를 앞두고, 집회의 필요성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 이…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