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의료선교회 힐링핸즈, 동대문구 의료봉사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성누가회 의료선교회에서 운영하는 힐링핸즈 의료봉사단이 8월 27일 일요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가족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동대문구 가족센터 의료봉사에는 9명의 의료인과 19명의 의료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치위생사와 같은 전문 의료인들이 내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과, 약국을 맡아 운영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보조 역할을 맡았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만,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들로 구성된 예약 환자 약 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성누가회에서는 2006년부터 국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왔고, 2019년부터 힐링핸즈 의료봉사단 1000여 명을 조직해 해외와 국내 곳곳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힐링핸즈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동대문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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