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교회(담임 백윤영 목사) 부설 뿌리깊은나무국제연구소는 오는 9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13일(수) 오후 2시까지 청사교회 통합채플실에서 ‘제32차 세대통합목회 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뿌리깊은나무국제연구소 이사장 백윤영 목사(광주청사교회)가 주강사로 나서서 “세대통합목회가 대안입니다”, “교회가 대안입니다”, ”성경이 대안입니다”, “샬롬 스쿨이 대안입니다”, ”교회가 길을 찾다” 등을 주제로 5강의를 진행한다.
백윤영 목사는 “세대통합목회는 같은 신앙을 후대에 전수하기 위해 통로를 여는 모든 목회적 행위를 말한다. 같은 신앙이란 부모의 신앙을 그대로 자녀들에게 물려주자는 의미다. 그 안에는 가정을 세우는 일, 예배를 통합하는 일, 학교를 세우는 일 심지어 믿음의 결혼을 하도록 지도하는 일, 사회적 기업 등을 운영하는 일까지 포함한다”며 “세대통합목회를 실현하기 위한 아주 기초적인 방법론 중 하나가 세대통합예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 목사는 2009년 11월 광주청사교회에 부임한 후 먼저 예배를 통합했다. 교회학교 예배는 유지하되 청·장년 예배를 통합했고, 주일 오전 11시 교회학교 학생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세대통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2016년 3월 설립한 뿌리깊은나무국제연구소는 △세대통합교육 및 신앙특성화학교 교육콘퍼런스와 신앙캠프 운영 △유아선교원 및 대안학교설립지원 △세계적 기독교육 지도자 양성 등 3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현재까지 제10차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또 서울 경기지역은 물론 호남, 인천, 마산지역에 9개의 네트워크 지부를 설립해 유아선교원 및 대안학교 운영을 돕고 있다.
백윤영 목사는 초청의 글에서 “챗GPT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코로나 3년으로 인해 교회가 힘든 가운데 있지만, 교회마다 다음세대 교육과 부흥을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라며 “세대통합목회에서 그 해답을 찾았고, 이를 나누고 싶다. 이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윤영 목사는 구체적인 대안으로 한국 초기교회의 신앙 유산인 ‘5대 신앙’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마룻바닥영성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2020년에 ‘마룻바닥영성 전수관’인 은혜채플을 설립해 매주 ‘샬롬마룻바닥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마룻바닥영성 체험관’인 초가집 예배당과 부흥사기념 호텔을 준비 중이다.
백윤영 목사는 광신대 교수, 뿌리깊은나무국제기독교교육연구소장, 샬롬스쿨 이사장, 상해샬롬국제학교 이사장, 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힐링강사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에서 ‘백윤영 목사’를 치면 설교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