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예향교회가 10월 8일 이 교회 대예배실에서 명예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을 연다.
명예목사로 추대된 성일경 목사는 예향교회를 개척해 목사로 위임받아 30년 동안 섬겨 왔다.
성일경 목사는 “명예목사로 추대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려드린다”며 “30년 동안 부족한 자를 담임으로 세워 함께 섬기며 기도하고 사랑으로 달려온 모든 예향교회 성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명예목사가 되지만 조용히 지내면서 기도하고 후임 목사님의 목회 사역을 위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함께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남 목사(수원소망교회)의 사회로, 공재영 목사(수원중앙교회)의 기도, 유선태 목사(성화교회)의 성경봉독 후 지방회장 정세홍 목사(수원반석교회)가 ‘그의 겉옷을 가지고’ 제하의 설교를 전한다.
이후 2부 순서로 담임목사 위임식이 정세홍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3부 명예목사 추대식은 엄복용 목사(예향교회) 사회로 전상욱 목사(우리교회)의 약력소개와 윤태동 장로의 추대사가 있을 예정이다. 4부 권면과 축사의 시간은 김영국 목사(새에덴교회)의 사회로 김만수 목사(고천교회),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의 권면,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 성준오 목사(보라매교회)의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가수 윤형주 장로, 테너 성기호의 특송에 이어 성일경 목사(예향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