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해 상자에 축복기도하기도
분당 만나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하고 있는 우미쉘 목사가 OCC선물상자 캠페인 ‘What's in My Box’에 동참했다.
OCC선물상자를 손수 포장하며 설렜다는 우미쉘 목사의 상자 속에는, 어린이를 위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아이템이 가득했다. 우미쉘 목사는 선물받을 어린이를 생각하며 상자에 두 손을 얹어 축복의 기도를 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함께 담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우미쉘 목사는 영상을 통해 선물상자를 채우는 꿀팁도 안내했다.
우미쉘 목사는 “성도님들께서 저에게 선물을 주실 때 꼭 손편지가 들어 있다. 편지를 쓰는 순간 저를 생각하고 축복하는 마음, 기도해 주는 마음이셨을 것”이라며 “남편도 안 주는 편지를 정성스레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우미쉘 목사는 “선물을 주고받는 게 너무 간편해진 시대에 아날로그적으로 직접 준비해 보니, 기대되는 마음을 품고 선물을 준비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위한 쇼핑을 하는 것처럼 설레고 즐거웠다”며 “준비한 이 마음만큼 (선물을 받는) 친구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OCC선물 상자를 받게 된 아이들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OCC선물상자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하시고 섬김의 기쁨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상황과 환경을 저희는 알지 못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하시는 하나님 그들을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