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콰이어 합창단,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돼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콜링콰이어와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콜링콰이어와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최근 합창단 ‘콜링콰이어’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콜링콰이어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가스펠 쇼콰이어 합창단으로, 지난해 SBS에서 방영한 합창오디션 ‘싱포골드’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올해 7월에는 2년마다 열리는 합창 올림픽인 ‘2023 세계합창대회’에서 시닉팝·쇼콰이어 및 가스펠 부문 2관왕을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콜링콰이어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소외이웃을 돕는 ‘콜링(Calling)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나눔공연’이나 밀알복지재단 협력교회가 개최하는 ‘나눔예배’에서 재능기부로 간증과 공연을 펼치는 방식이다. 콜링콰이어는 합창과 퍼포먼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콜링 캠페인’ 진행 후 모은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하는 저소득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14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한 콜링콰이어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합창을 통해 즐거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콜링콰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주신 콜링콰이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