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교회 성도 446명, 장기기증의날 맞아 희망등록 참여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있는 등촌교회 성도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있는 등촌교회 성도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다음날인 10일 등촌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장기부전 환자들과 나누고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성도가 446명에 달하며, 생명나눔을 향한 한국교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한 등촌교회(담임 김신수 목사)는 1, 2, 3부와 청년예배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김신수 담임목사는 설교에 앞선 권면 영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자신 역시 3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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