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오현철 교수, 해수부장관 표창 수상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해양경찰 보건관리 공로 인정받아

▲고신대 오현철 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고신대 오현철 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직업환경의학과 오현철 교수가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해양경찰정비창 안교진 창장은 표창장을 대신 수여하면서 “그동안 해양경찰정비창의 보건관리에 힘써 준 오현철 교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보건관리전문기관으로 해양경찰정비창에서 소속 해양경찰 및 정비창 직원들에 대한 보건관리 업무를 위탁하고, 이 외에도 부산 소재 다수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에서 부산시민의 직업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정비창은 해양경찰 함정정비를 주업무로 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정비창은 작은 조선소라고 불리며 연간 140여 척의 함정을 정비하는 명실상부한 함정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조선소에서 발생하는 건강 유해인자의 노출 가능성이 있는 기관이다.

해양경찰은 지난 2022년부터 국가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고신대복음병원에 보건관리를 위탁하여, 소속 직원들의 유해인자 노출 예방 및 공무상 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오현철 교수는 해양경찰정비창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수 차례 뇌심혈관질환교육, 심폐소생술, 소음성 난청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강연을 수행했다. 또한 개개인의 근로자와의 면담을 통해 직업성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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