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메섹교회 정바울 목사 “성령의 대폭발 기대”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강렬한 성령 역사의 재현을 기대하며 ‘예수군사 사관학교 제1차 총진군 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구 다메섹교회(정바울 목사)에서 개최된다.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열방을 향해 복음을 증언할 사역자를 길러내는 정바울 목사는 ‘성령의 대폭발, 예수 군사들이여 민족이여 세계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 목사는 지난날 고난의 시간을 거치며 강렬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그 후 철저하게 회개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회복과 치유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의 집회에서는 말씀을 통해 귀머거리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서며, 암 환자가 치유되는 등 기적이 나타난다는 증언이 전해진다. 정 목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9가지 은사를 100% 임파테이션하고 섬기는 교회에서 신유역사가 나타나며 불치병과 질병이 치료되는 역사를 체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예수군사 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2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해 다시 한 번 사명을 고취하게 된다. 그는 “훈련 받지 않은 군인이 전쟁에서 실패하듯 영적 싸움도 훈련이 돼야 승리할 수 있다. 예수의 군사로 부름받은 사역자는 철저하게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군사 사관학교의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데 분명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역자가 먼저 존중하고 절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은사를 무작정 좇지 않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말씀교육과 성품교육을 중요시한다.
그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인도, 네팔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예수군사 사관학교’는 말씀과 영성을 갖춘 복음의 동역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정바울 목사는 “한국교회가 잘못된 은사, 이기주의로 무너지고 있다. 물질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 손을 구하고 종의 신분을 회복하길 원한다”며 “온전한 말씀훈련으로 바울과 같은 예수의 군사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